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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에 놀라고 화질에 반하다! ‘UHD’ 디스플레이의 모든 것

떠오르는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기술, UHD

Ultra HD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2014 인터내셔널 CES’에서 선보인 105인치 UHD TV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무려 105인치에 가로 사이즈는 2미터 7센티에 달하는 이 초대형 TV는 압도적인 크기와 화질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웬만한 성인 여성 두 명도 거뜬히 들어갈 만큼 거대한 화면 크기의 이런 초대형 TV의 비밀은 바로 LG디스플레이의 뛰어는 UHD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떠오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UH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UHD, FHD와의 차이점은?

Ultra HD White Board

UHD(Ultra High Definition)는 말 그대로 ‘초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말하는데요, 종전의 FHD(1920*1080)의 화소수 207만개 보다 UHD(3840*2160)는 830만개로 해상도가 무려 4배 가량 높습니다. 60인치 이상 초대형 화면에서 FHD는 곡선을 표현할 때 간혹 꺾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UHD는 화소수가 많기 때문에 꺾어지는 현상 없이 보다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대형화 화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UHD 시장은 작년 90만대 규모에서 올해 1000만대 이상 수요가 예측되어 올해를 기점으로 시장이 급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소(Pixel)

화소는(Pixel)은 컴퓨터 디스플레이 또는 컴퓨터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의 점입니다. 이 점이 많을수록 디스플레이 상의 이미지나 영상이 더욱 촘촘하고 고품질의 화질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보통 해상도를 나타내는 화소수는 PPI(Pixels Per Inch)라고 해서, Inch 면적당 그 안에 포함된 화소(픽셀수)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UHD의 해상도는?

UHD의 해상도를 2K, 4K 등 K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K는 디지털시네마 표준 규격으로 ‘Kilo’ 즉 1,000을 뜻합니다. 즉 가로 해상도 기준으로 2K는 2,000픽셀을, 4K는 4,000픽셀을 의미합니다.

2048X1080 해상도의 2K는 기존 FHD의 해상도인 1920X1080과 거의 비슷하지만 2K는 방송, 영화 분야에서 주로 쓰입니다.

4096X2160 해상도를 가리키는 4K는 FHD의 네 배라고 해서 QFHD(Quad Full High Definition) 또는 FHD와 전혀 다른 차원의 고화질이라고 해서 UD(Ultra Definition), UHD(Ultra High Definition)로 불리기도 합니다. 2012년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EA)가 UHD로 부르자고 제안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UH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UHD 디스플레이의 리더,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84인치 UHD 를 세계 최초로 구현한 기업으로서 초대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리더십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CES 2014에서 LG전자와 함께 첫 선을 보인 105인치 UHD TV는 기존 FHD 해상도의 5배가 넘는 1,100만 화소(5120×2160)에 곡면 LCD를 적용하여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고화질을 제공하는데요. 화면 왜곡을 최소화 하고 몰입감을 높여 시청자에게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UHD 제품은 IPS와 구리배선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투과율과 넓은 시야각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도 색감의 변화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합니다. 또 FPR 3D로 눈에 편안하고 선명한 3D 화질을 구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79인치, 98인치 프리미엄 및 42인치, 49인치 보급형을 아우르는 풀라인업 제품, 저소비전력 그리고 고휘도의 친환경 기술 및 곡면(Curved)형으로 대변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UHD 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UHD 기술 리더로서 초대형,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세계로 뻗어 갈 LG디스플레이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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