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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UHD TV 대중화 앞당긴다! LG디스플레이, ‘제2의 3D 원년’ 선포

  • ■ UHD TV는 풀HD TV 대비 4배 증가된 화면정보로 3D 영상물에 대해 더욱 뛰어난 몰입감과 입체감을 생생하게 전달 가능
  • ■ 2013년부터 편광판과 FPR 3D 필름을 일체화시킨 제품을 개발, 3D 효과 증대와 밝기를 대폭 향상시켜 한 차원 높은 3D 제공 중
  • ■ UHD TV 수용도가 높고 3D방송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5개 국가 시장을 중심으로 3D 체험 프로모션과 3D 콘텐츠 확산 마케팅 전개키로
  • ■ 3D TV 시장확대를 위해 무안경 3D TV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
LG디스플레이 84인치 UHD 3D

    “3D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가정에서도 UHD TV로 편안하게 체험해 보세요.”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 www.lgdisplay.com)의 FPR(Film type Patterned Retarder, 필름패턴편광) 3D가 UHD TV 보급과 함께 UHD의 초고해상도 화질을 극대화하는 킬러 콤비네이션(Killer Combination)으로 부활하고 있다.

    UHD TV는 풀HD TV 대비 화질이 4배 증가함과 동시에 3D 영상물에 대해 더욱 뛰어난 몰입감과 입체감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지난해부터 LG디스플레이가 편광판과 FPR 3D 필름을 일체화시킨 제품을 개발, FPR 방식을 진화시킴으로써 3D 효과 증대와 밝기를 대폭 향상시켜 한차원 높은 3D 화질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화면주사율(Refresh Rate)이 1/2로 반감되어 화질 저하요인이 있는경쟁사의 SG(Sutter Glass)방식에 비해 FPR 3D는 화면주사율 제한 없이 2D에서와 동일하게 240Hz가 그대로 유지되어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3D가 UHD의 킬러 콤비네이션으로 부활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2014년을 ‘제2의 3D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략마케팅그룹 산하에 3D Promotion Task를 신설한데 이어 3D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3D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최동원 전무는 “2011년 3D TV가 2011년 선보였지만 콘텐츠 부족 등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지 못한 감이 없지 않다”며, “65인치 이상 대화면/고해상도의 UHD TV 본격 보급과 함께 양질의 3D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이제 집에서도 영화관의 감동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터키등에 UHD 3D 체험 마케팅 진행

    LG디스플레이는 3D TV를 선도하기 위해 UHD TV 수용도가 높고 3D방송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중국, 러시아, 브라질, 터키,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3D 체험 프로모션과 3D 콘텐츠 확산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영화계에서 기존과 차원이 다른 3D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어 각 지역의 주요 영화제에 3D 체험존을 구축, 많은 소비자들이 UHD와 결합된 3D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영화 ‘노아’ 개봉에 맞춰 터키에서 3D 체험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4월 17일부터 개최될 중국 베이징 영화제에도 UHD TV를 활용한 3D 체험존을 마련한다. 특히 3D 기술과 시장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중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3D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시연과 상설 체험존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10월에 개최될 브라질 상파울로 국제 영화제와 한국의 부산 국제영화제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공연예정인 ‘태양의 서커스’에서도 UHD와 3D 체험존을 운영함으로써 UHD TV에서 3D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UHD TV 중 99.4%가 3D 탑재 중

    LG디스플레이가 UHD TV 보급이 본격화하면서 제2의 3D 원년을 선언한 것은 지난 2013년 UHD TV는 전세계에서 약 160만대가 판매됐는데 이중 99.4%인 159만대가 3D 기능을 탑재하는 등 3D가 재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UHD TV시장을 견인한 중국 시장에서는 2013년 한해 동안 134만대가 판매되어 전세계 UHD TV의 83.7%를 점유했는데 같은 기간 전체 LCD TV중 일반 2D와 비교한 3D TV 판매는 수량기준 33.2%, 매출기준 58.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 TV시장에서 3D TV 비중이 수량과 매출 각각 20.3%와 40.9%인 것과 비교할 때 10~20% 이상 높은 것으로 UHD TV가 확대될수록 3D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D TV 패널 판매의 경우 올해 6,547만대로 지난해(5,021만대) 대비 30.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안경 TV 개발로 3D 광풍 이어갈 방침

    LG디스플레이는 3D TV 시장확대를 위해 3D TV의 가장 클 걸림돌로 작용했던 안경을 없앤 무안경 3D TV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 CES 기간 중 시야각과 3D 몰입감을 한층 개선한 렌티큘러 필름 타입(Lenticular Film Type)의 55인치 무안경 3D를 선보여 압도적인 기술력을 뽐낸바 있기도 하다.

    LG디스플레이는 커머셜디스플레이 용으로 고정 렌즈 방식(Fixed Lenticular Lens)의 무안경 3D 패널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TV용으로 자유롭게 2D와 3D 전환을 구현할 수 있는 스위처블 렌즈 방식(Switchable Lenticular Lens)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LG디스플레이 최동원 전무는 “UHD의 800만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제품이 보급되고 자사 고유의 IPS와 FPR로 소비자들은 한 차원 다른 3D를 눈에 편안한 시청환경속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진정한 UHD는 3D가 좋아야 한다는 슬로건하에 3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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