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적 OLED TV 적용 위한 WRGB OLED 특허 기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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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적 OLED TV 적용 위한 WRGB OLED 특허 기술의 모든 것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세계 최초의 기술을 많이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 중 WRGB는 LG디스플레이가 가장 자랑하는 기술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이 기술은 2014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기술상인 충무공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WRGB를 직접 개발한 TV OLED 기술1팀의 한창욱 연구위원(팀장)과 피성훈 선임연구원을 만나, WRGB의 특허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특허기술 현황은 어떠한가요?

한창욱 팀장
한창욱 팀장

잘 아시겠지만,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디스플레이의 오늘과 내일을 열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기준으로 12,523의 국내 특허를 갖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12,573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 해 상반기에만 502 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올 해 총 1,8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면, 이번에 소개해 주실 WRGB 특허 기술은 어떤 것인가요?

피성훈 선임연구원
피성훈 선임연구원

LG디스플레이는 2010년, 백색유기발광소자(WRGB OLED) 기술 기술개발에 성공한 이후, OLED TV 시장에 집중해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RGB 방식은 TFT 기판 위에 빛의 삼원색인 적(R), 녹(G), 청(B)의 유기물을 ‘수평’으로 배열한 것이라면, 특허 기술인 WRGB는 적, 녹, 청의 유기물을 TFT 기판 위에 각각 ‘수직’으로 쌓아 올리고 화이트(W) 소자를 추가해 4개가 하나의 서브픽셀을 이루는 것입니다.

WRGB 방식

한창욱 팀장
한창욱 팀장

덧붙여 말씀 드리면, 이러한 기술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를 시장에 출시했으며, 이후 65인치, 77인치의 UHD 화질의 초고해상도 OLED TV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로 2014년 특허기술상에서 충무공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한창욱 팀장
한창욱 팀장

네, 특허청은 매년 발명자의 사기와 발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특허청에 등록된 발명 중에서 출원인 등의 신청과 담당 심사관의 추천 및 심사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기술로 선정된 발명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크게, 특허와 디자인 부문으로 구분되는데요. 충무공상은 특허 부문에서 세종대왕상 다음으로 높은 기술상으로, 저희는 2014년도 6월에 수상했습니다.

 

기술에 성과가 있어서 수상하셨을 텐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좋게 평가 받으셨나요?

피성훈 선임연구원
피성훈 선임연구원

앞서도 잠깐 말씀 드렸지만, 이 특허는 적색(R), 녹색(G), 청색(B)의 3파장으로 구성된 백색(W) 구현으로, 디스플레이의 색재현율을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춰 수명을 개선시킨 기술입니다. 크게 4가지 부분에서 연구개발 성과가 있어서 충무공상을 수상했다고 생각됩니다.

LG디스플레이 TV OLED 기술1팀
<기술 개발의 주역, LG디스플레이 TV OLED 기술1팀>
한창욱 팀장
한창욱 팀장

먼저, 이 기술은 생산 제작이 용이합니다. 기존 RGB 구조와 달리 마스크(Mask)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대면적 기판에서의 증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클러스터 형태가 아니라 인라인(In-line) 방식으로 장비를 구현할 수 있어 제작 공정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인접 산업으로의 파급력이 뛰어납니다. 현재 WRGB OLED의 가장 큰 장점은 박막으로 제작 가능한 것과 휘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특징을 디자인 관점에서 활용해, 얇으면서도 곡면인 대면적 OLED TV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습니다. 앞으로는 UHD 및 고사양의 대면적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해 기술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예정입니다.

또, OLED 조명 분야에서도 기존 RGB 구조 대신 WRGB OLED 구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피성훈 선임연구원
피성훈 선임연구원

그 다음 주요한 성과는 이 기술이 갖고 있는 높은 경쟁력입니다. WRGB OLED 특허 기술은 LCD와 RGB 방식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뛰어난 휘도 시야각과 높은 명암비(Contrast Ratio) 특성을 바탕으로, LCD보다 우수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면적에서 높은 해상도 구현이 가능하고, 인라인(In-line) 증착 프로세스로 생산 공정이 단순하고, 수율 및 재료 이용 효율이 높아 RGB 방식 대비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특허 기술은 시장성이 매우 밝습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을 사용해 TV 뒷면에 백라이트를 둘 필요가 없어, TV를 얇게 만들 수도 있고 화면을 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OLED TV는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발전가능성이 높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대면적 OLED TV 시장을 개척한 저희 연구진들은 향후 화질 및 디자인 측면에서 장점을 더욱 개선해, 프리미엄 대면적 TV 부문을 강화시킬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지금까지 2014년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 기술상인 충무공상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의 백색유기발광소자(WRGB OLED) 특허 기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LG 디스플레이는 2010년 이후 매년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2013년에도 기준 매출액의 6.2% 에 해당되는 1조 6,747억원을 R&D에만 투자하며,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일 LG디스플레이의 행보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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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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