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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 – 관전 포인트와 LG 워치 어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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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2015’가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MWC2015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데요. MWC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경연으로, “MWC를 보면 올해 제품 트렌드와 전략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바일 업계에서 무척 중요한 행사 중 하나입니다. 모바일 전자기기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이 기대하고 계시죠? 물론, LG디스플레이도 이 MWC에 출전하는데요! 이번 MWC 2015의 관전 포인트와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까지, 오늘의 포스팅에 녹여보았습니다. 따라오세요~

 MWC 2015의 관전 포인트!

이번 MWC 201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국내외 재계 인사를 비롯한 전자 및 이동통신 경영진들이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MWC 2015의 슬로건이 ‘혁신의 끝(The Edge of Innovation)인 만큼 이제까지 보지 못한 혁신적인 모바일 제품, 기술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번 MWC 2015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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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와의 만남’ 윌 아이엠에서부터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까지!
이번 전시회에는 약 4,5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석합니다. 기조 강연에서는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와 톰 휠러 미 연방통신위원장을 시작으로 독일, 스페인, 중국의 대표 통신사 CEO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죠.

또한, 이번 MWC 2015에서 야심차게 미는 행사 중 하나는 MMIX(Mobile+Music+Innovation+Experience)인데요. MMIX는 팝그룹 블랙아이드 피스의 멤버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음악가, 윌 아이 앰이 주도하는 행사입니다. 세계적인 DJ이자 가수 루디멘탈을 초청한 파티가 3일 내내 이어집니다. 모두가 기대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2. 통신업계를 관통하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IoT 기술 경연
최근 이동통신의 발전속도는 그야말로 LTE급이죠. 3G보다 5배 빠른 LTE가 시장에 첫 선을 보이고, 이제 통신사들은 4G LTE 다음의 5세대(G)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G는 LTE보다 1000배 정도 빠른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대단하죠?

지난해 MWC에서 5G 네트워크의 청사진을 보여준 통신사들. 올해는 5G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다양한 라이프 솔루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동통신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여유로워지는 우리의 삶. MWC를 통해 상상해봅니다.

* 사물인터넷: 생활 속 사물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3. ‘웨어러블 기기’의 생활화
이번 MWC 2015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화두입니다. 입는 IT 기기, 웨어러블 기기는 최근 사용자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빅데이터와 헬스 산업군에서도 주목 받고 있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18년까지 연간 3억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이번 MWC에서도 각 제조업체 고유 전략을 입힌 스마트워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중에서도 LG디스플레이의 웨어러블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LG의 스마트워치가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 주제에서 살펴볼까요?

MWC 2015, 웨어러블 디스플레이가 떠오른다! 그 대표주자는 LG 워치 어베인


▲ LG 워치 어베인, 공식 트레일러 영상

이번 MWC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는 LG 워치 어베인입니다. 외신 ′우버기즈모(Ubergizmo)′는 “명품 시계 업체가 만든 시계인 줄 착각할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LG 워치 어베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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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1.3인치 원형 P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LG 워치 어베인

여러분은 스마트워치를 단순한 ‘편리한 첨단 기기’로만 생각하시진 않으셨나요? LG 워치 어베인이 유독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첨단 기능은 물론이고, ‘차고 싶은 시계’로서의 디자인 요소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LG 워치 어베인은 앞서 출시된 LG G워치R의 클래식한 원형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살리되, 베젤 폭을 줄여 크기, 두께를 감소시키며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 기존 G워치R: 46.4×54.6×11.1(mm) / LG 워치 어베인: 45.5×52.2×10.9(mm)

‘진짜 시계’라는 느낌이 드는 LG 워치 어베인. 이제 전보다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LG 디스플레이와 MWC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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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15에 전시될 G워치 R (위) / G Flex 2 (아래)

이 밖에도 MWC 2015에서는 지워치 R,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접목된 지플렉스2 등을 통해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보며, 앞으로의 모바일 기기의 발전 방향이 더더욱 궁금해지는군요. 원형으로, 휘어지거나,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LG디스플레이 POLED 기술이라면 그 어떤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갈 모바일 기기와 통신의 세계,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대해봐도 좋겠죠? MWC 2015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 공식 사이트
http://www.mobileworldcong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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