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메인1.png

전시, 그 이상의 축제 ‘2015 아시아프’ 그 현장 속으로!

▲ 이미지 출처: 아시아프(ASYAAF)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아시아프(ASYAAF) 공식 홈페이지

지난 8월 2일, 2008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대의 청년 미술축제 ‘2015 아시아프’가 화려했던 여덟 번째 막을 내렸습니다. 젊은 예술인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작품뿐만 아니라 숨은 고수인 히든 아티스트 100인의 작품까지 더해져 더욱 새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볼 수 있었던 ‘2015 아시아프’, 그 현장에 LG디스플레이가 함께 했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미술시장 등용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떠오른 옛 서울역사를 예술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던 이번 아시아프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450명의 작가들이 선정되었는데요. 평면과 입체작품은 물론 미디어, 영상작품까지 1,000여 점이 넘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IMG_2707

전시장 안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아시아프 참여 작가들의 개인 홍보물(포트폴리오, 작가노트, 명함, 엽서, 도록 등)이 비치된 ‘작가의 방’을 볼 수 있는데요. 전시를 보다가 관심이 가는 작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었답니다.

IMG_2638

1층 전시장에는 재료와 기법의 경계를 비롯해 기존 응모분야의 벽을 허문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직접 구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작가에게는 본인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유망작가들의 퀄리티 높은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 셈이겠죠?

숨은 진주’들의 빛나는 작품들을 만나다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30대 이상이 된 작가 중, 화랑이나 미술관 등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는 작가들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많은 작가들이 작가로서 예술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아시아프에서는 30세 이하의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기존 전시에 더하여, 그동안 참가가 제한되었던 31세 이상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Hidden Artists 100’ 특별전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지금부터 그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IMG_2778

2층 특별전 구역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알루미늄 프레임과 29인치 모니터 2대, 2채널 비디오를 활용한 작품입니다. 1층 전시장에는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발상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면, 2층에 전시된 히든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은 조금 더 깊이와 밀도가 있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page

다음은 빛의 간접 현상과 레이저 광선의 성질을 이용해 입체상을 재현하는 360도 원통형 홀로그램 작품입니다. 원통형 홀로그램은 눈속임 효과를 이용해 원통 안에 존재하지 않는 물체가 마치 존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사물의 일부분만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 3D와는 달리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기술이 더해져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IMG_2790

마지막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인터렉티브 아트(interactive art)! 위 사진은 작품에 설치된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양 그대로 무수히 많은 점들이 화면에 입력되는 모습인데요. 위 화면을 들고 있는 인간의 모양은 작가가 직접 TV를 등에 메고 주변을 배회하며 매체와 작가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실험적 작품이랍니다.

디지털 아트의 한 분야로 파생되어 관객의 움직임이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아트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수동적인 역할의 관객을 직접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데요. 작품의 특성상 기술적인 부분에서 모니터나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다양해질 인터렉티브 아트 중에서 LG디스플레이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죠?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숨은 고수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2015 아시아프’, 어떠셨나요? 예술가로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작업에 매진해 온 작가들에게 조명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한층 더 새로워질 내년 아시아프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TAG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