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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중간관리자 간 소통 증진 프로그램

상호 간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요? 바로 진실된 ‘소통’인데요. LG디스플레이 TV 사업부에서는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TV 사업부장과 중간관리자간의 소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황용기 TV 사업부장과 각 팀의 중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소통’을 통해 ‘진짜 소통’에 대해 고민하다

소통 증진 프로그램인 만큼, 이날의 첫 번째 순서도 소통에 관한 재미있는 스피드 퀴즈 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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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 소통 스피드 퀴즈에서는 주제에 대한 설명을 몸으로 말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상대방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에게 얼마나 집중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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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퀴즈에 이어 황용기 TV 사업부장과 중간관리자들 간 ‘소통’의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우선 중간관리자들의 입장에서 겪는 공통적인 애로사항 및 궁금한 점에 대해 사업부장님의 진솔한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중간관리자들의 질문에 대해 사업부장님이 ‘정답’을 말해준다기 보다는 선배로써 조언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지라 모두가 더 편안하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소통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첫 번째로 업무지시 및 보고와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적 소통’이 있는데요. 이러한 업무적 소통이 얼마만큼 잘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업무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업무적 소통이 원활하게 이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아이디어 제안과 비전 제시, 협업 등을 위한 ‘창의적 소통’입니다. 고정된 업무의 틀을 깬 개개인의 의견들이 모여 창조적인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인간관계에 초점을 이해와 배려, 그리고 공감을 토대로 하는 ‘정서적 소통’이 있는데요. 이는 관계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소통이기도 합니다.

소통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한번쯤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TV 사업부가 생각하는 ‘진짜 소통’이란?

TV 사업부의 관리자와 구성원들은 무엇이 ‘바람직한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먼저 구성원들은 “상대방의 의견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과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이라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일방적인 소통이 되지 않도록 대화가 끝나기도 전에 “먼저 상대방이 말하는 의도를 미루어 짐작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고 구성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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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관리자들 역시 구성원들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상호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이기주의를 버린 경청이 중요하다고 꼽았는데요. 쌍방향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상대방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과 제약사항을 고려하면서 상호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을 찾아가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LG디스플레이의 소통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입니다. 관리자와 구성원 간에 서로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는 자세만 가져도, 훨씬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한 소통’을 위한 나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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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소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위해 개인의 과거 또는 최근 기억 속에 있는 ‘긍정/부정’ 감정을 끄집어 내어 팀 별로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각각 부정적인 단어와 긍정적인 단어가 적힌 감정카드를 선택하고, 직접 고른 감정카드를 통해 떠오르는 소통 사례를 공유한 다음 왜 그 상황에서 긍정/부정의 감정을 느꼈는지에 대한 경험을 팀원들끼리 이야기했는데요. 서로의 경험을 통해, 나의 체험을 통해 실제 소통의 사례들을 곱씹어보며 진실한 소통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중간관리자들의 표정은 더없이 진지했습니다.

나만의 다짐

그리고 프로그램의 대미는 앞으로 더 잘 소통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꼭 변화해 나가야 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나만의 다짐’을 작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생각하고 체험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더 나은 소통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지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를 적고, 각자의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처: LG디스플레이 Magazine GOO:D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Magazine GOO:D

개인의 다짐은 프로그램 종료 후 개인 자리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니, 언제나 스스로의 다짐을 마음 속에 되새길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나만의 다짐을 더 굳건히 하기 위해 실타래를 활용해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는데요.

실타래

TV 사업부장-중간관리자 간 소통 증진 프로그램이 끝난 후, TV 영업기획팀의 인세진 부장은 “위아래 눈치를 동시에 봐야 하는 중간관리자 자리에서 가끔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일을 지시하며 힘든 적이 있었는데, 팀원들과 여러 경험을 공유하며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TV 사업부의 소통 증진 프로그램, 어떠셨나요?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점진적인 노력을 통해 TV 사업부뿐만 아니라 전사가 소통에 능한 업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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