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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 전시회 ‘헤세와 그림들’ – 미술 작품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헤르만 헤세, 노벨 문학상을 받은 위대한 작가로만 알고 계시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그의 예술적 감각은 비단 ‘글’에만 국한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림에서도 아름다운 감성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헤르만헤세 전시회 ‘헤세와 그림들’은 특히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헤르만 헤세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고 해서 기업 블로그가 살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지요~

헤르만 헤세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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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이후 독일 문학의 정통을 잇는 인문학의 대가 (1877~1962)

출처: 위키피디아

헤르만 헤세는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입니다. 단편 소설에서부터 시집, 평론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지요.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은 학창시절에 한 번쯤 읽어봤을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등이 있습니다. 헤르만헤세만의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감성과 아름답고 유려한 문체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1946년에는 <유리알유희>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헤르만 헤세는 그림에도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헤르만헤세 전시회,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새로운 감성

고흐의 그림이 살아 움직이던……  LG전자의 TV 광고, 혹시 기억하시나요?

해리포터 속 움직이는 사진이 들어있는 신문, 기억 하시나요?

헤르만 헤세의 그림들을 영상으로 재 탄생시킨 위 미디어 아트를 쉽게 설명하자면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https://youtu.be/vO-CGzTBQMc

헤르만헤세 전시회 ‘헤세와 그림들’은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를 맡아, 헤르만 헤세의 명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신개념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입니다. 1차원의 평면 그림을 생생한 디지털 영상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3차원 영상으로 재 탄생시켜 전하고 있는데요. 마치 그림 속에 들어가 있는 듯 더 직접적인 체험을 하게 해주더군요. 미디어 아트 한 작품 더 보시지요.

https://youtu.be/HMA9m8Vex2E

오랜 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장 안에는 편안한 의자와 다양하고 널찍한 공간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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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화면과 HD급 프로젝터, 유명인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헤르만 헤세의 시감상 공간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평화, 자유, 사람, 그리고 음악과 미술을 사랑했던 헤르만 헤세의 감성을 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헤르만헤세 전시회! 흠잡을 곳이 없는 전시였습니다.

헤르만헤세 전시회, ‘헤세와 그림들’의 소소한 재미

데니안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는 한층 작품에 대한 친근함과 몰입도를 함께 높여주는 요소 같았습니다. 헤르만헤세의 시낭송 역시, 목소리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로 친근함을 더했습니다.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시회라 더욱 자유로운 느낌이었고요.

헤르만헤세 전시회를 직접 방문하시려면?

헤르만헤세 전시회 헤세와 그림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첫 번째 ‘헤서의 초대’ ver.과 두 번째 – ‘헤세의 가을’ Ver.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 번째 – 헤세의 가을 Ver.이 전시 중입니다.

일시: 헤세의 가을 ver 전시 중 ~ 11/1(일)까지

시간: PM 10:00 – PM 6:00  *입장마감: PM 5:00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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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림으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영상으로, 손에 닿는 감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예술을 감상하는 또 다른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가지 않을까요?

HD 프로젝터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생생한 화질과 색감을 전할 수 있는 올레드 TV로 만나는 거장의 그림들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새로운 전시회, 디스플레이의 재 발견이 머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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