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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추억의 아이템,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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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응답하라 1988 사진 갤러리)

 

‘응사앓이’ 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은 <응답하라> 시리즈! 최근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은 매회마다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아이템으로 보는 이들의 향수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아이템이 2015년 현재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요?

 

 

TV의 진화 – 작은 브라운관 TV로 보던 드라마, 이제는 대형 올레드TV로!

 

<응답하라 1988>의 첫 회에서는 쌍문동 5인방이 한 방에 모여 당시의 인기 영화 <영웅본색>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인상 깊었던 영화 속 장면뿐만 아니라 추억의 CRT(Cathode Ray Tube) TV, 소위 배불뚝이 브라운관 TV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처럼 과거에는 앞뒤로 두껍고 무거운 TV가 오늘날에는 손바닥만큼 얇아지고, 벽에 걸 수 있을 만큼 가벼워 질 줄 누가 알았을까요?

 

윤발

 

영상 매체의 발달과 함께 TV는 추억의 흑백 TV부터 CRT TV, PDP TV, LCD TV, 그리고 오늘날의 올레드 TV까지 눈부신 세대교체를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LG의 올레드 TV는 LCD를 뛰어넘는 궁극의 화질과 풍부한 컬러감으로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지금까지 본 TV 중 최고의 화질” 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지요.

 

▲ LG디스플레이의 연대별 TV 발전사
▲ LG디스플레이의 연대별 TV 발전사

 

여기서 반가운 소식 하나! <응답하라 1988> 속에서 주인공들이 컬러 CRT TV로 봤던 <영웅본색>을 이제는 리마스터링(Remastering, 아날로그 형식을 디지털 포맷으로 전환하는 과정)된 선명한 버전으로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는 11월 말에 극장가에서 재개봉 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 시절의 향수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라디오의 진화 – ‘듣는’ 라디오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일상의 동반자’ 같은 역할을 해 온 라디오! 오랜 친구처럼 꾸준하게 우리의 곁을 지켜온 라디오는 소리로 전달된다는 점에서 아날로그적이면서도, 청취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디지털적인 매체이기도 합니다.

 

▲ 이미지 출처: 영화
▲ 이미지 출처: 영화 <써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당시 유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의 인기 DJ였던 가수 이문세씨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영화 속 장면처럼 늦은 밤 책상 앞에 앉아, 혹은 침대 위에 누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낯선 이들의 사연과 음악, 그리고 DJ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듣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 보이는 라디오 진행 모습 / 사진 출처=MBC
▲ 보이는 라디오 진행 모습 / 사진 출처: MBC

 

하지만 90년대를 지나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듣기만 하는 라디오가 아닌 ‘보이는’ 라디오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머릿속으로만 그려왔던 달콤한 목소리의 DJ가 말하고, 게스트들과 생생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죠.

 

또한 보이는 라디오의 도입은 DJ와 게스트, 청취자가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라디오의 장점을 살림으로써 영상 매체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라디오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티스트와 팬이 SNS로 직접 소통하는 시대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인 80년도에는 좋아하는 가수에게 팬레터를 써서 보내는 문화가 유행했는데요. 하지만 연애편지를 쓰듯 한 글자 한 글자에 마음을 가득 담아 꾹꾹 눌러 쓰던 팬레터도, 이젠 추억의 서랍 속에 간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SNS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소통 수정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셜 미디어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팬레터는 물론 직접 모여야만 했던 팬클럽도 이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편리하게 만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더욱 빠르고 친밀한 접근이 가능해진 것이죠.


추억은 현재를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되며,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공감으로 이어주는 끈끈한 연결고리가 됩니다. 오늘은 그 시절의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추억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추후 본 포스팅과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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