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_3

 

최근 IT 업계는 ‘핀테크(FinTech)’ 열풍으로 아주 뜨겁습니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가 결합된 말인데요. 결제, 송금, 자산 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의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핀테크 중에서도 가장 화두로 떠오른 것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주로 스마트폰을 단말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인터넷 쇼핑을 끝내 포기하게 했던 불편함은 싹! – 핀테크 간편 결제 서비스

 

man lying on the sofa and holding notebook with onlain shopping site on the screen and phone

 

핀테크 간편결제는 어떤 배경에서 출발하게 된 것일까요? 기존 인터넷 결제를 진행하며 불편함을 겪었던 A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uotation mark 1-1  저는 단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모니터를 구매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신용카드 결제를 눌렀죠. 그랬더니 뭔지도 모르는 보안 프로그램이 잔뜩 설치되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에는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는 거에요. 아… 제가 제 돈 내고 물건을 사겠다는 데 뭐가 이렇게 복잡한 걸까요.  quotation-mark-2-2

 

위 같은 경험, 인터넷 쇼핑을 해본 분이라면 한 번쯤 겪어보신 적이 있죠? 꾹 참고 간신히 결제 과정을 따라가다가 중간에 오류가 나게 되면 그 이후에는 쇼핑은커녕 화면을 쳐다보기조차 싫어지게 됩니다. ‘돈을 더 내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사고 만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지요.

 

Illustration of mobile purchasing via smartphone using fingerprint identification.

 

그래서 ‘핀테크 간편 결제’가 등장했습니다. 간편 결제라는 이름답게 쉽고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어 온라인 쇼퍼(Shopper)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요. 처음 시작할 때는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정보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한번 설정해 놓으면 그 이후에는 주문과 동시에 쉽게 물건 결제를 끝낼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신통방통! 핀테크 간편결제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female hands holding phone with mobile wallet for online shopping over the desk

 

현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 주를 이룹니다. 많은 은행과 카드사에서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앱카드’를 출시하고 있죠. 소비자들은 앱카드에 가지고 있는 오프라인 신용카드를 등록해놓으면, 다음 결제 때부터는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됩니다. 참 쉽죠?

 

금융사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페이(Pay)’ 서비스를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신용카드를 하나의 앱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인기입니다. 이제 지갑을 들고 나오지 않은 날에도 원하는 카드를 골라 결제하고, 적립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NFC - Near field communication, mobile payment

 

간편결제는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근거리 통신 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서비스나 앱 바코드를 통해 오프라인 단말기로 결제하는 방식인데요. 덕분에 요즘엔 계산대에서 실물 카드나, 현금 대신 스마트폰을 제시하는 고객들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든 핀테크 간편결제 시장, 그 속의 ‘LG페이’

 

이처럼 편리함을 주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핀테크 간편결제 시장! LG전자도 ‘LG페이’라는 이름으로 핀테크 간편결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국내 카드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LG페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LG전자는 가맹점 단말기의 결제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페이로 모바일 결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인데요, 지금의 간편결제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LG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겠네요!


예전의 우리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이전에는 누군가에게 돈을 송금하려면 직접 은행에 가야 했습니다. 그 후 인터넷 뱅킹이 대중화되면서 PC와 보안카드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해졌습니다. 그게 끝인 줄 알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전자카드를 이용해 손바닥 위에서 금융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야 말았네요. IT와 금융의 스마트한 만남,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