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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LG디스플레이 ‘사랑의 연탄 기부활동’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실시하는 ‘연탄봉사활동’인데요. 추운 겨울을 맞아 회사 동료들과 함께했던 연탄봉사활동 체험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이름은 ’꿈을 전달하는 사람들’

어려운 이웃들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꿈을 전달하는 사람들’과 사비를 모아 구미 지역의 이웃들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왔답니다.

꿈을 전달하는 사람들’은 사내에서 소규모로 운영 중인 봉사활동 모임인데요. 이번 연탄나눔 모금에는 총 22명이 참여해주셨고, 11명의 봉사자가 연탄배달을 했습니다. 아직 30명이 채 되지 않는 소수의 그룹이라, 앞으로는 더 많은 봉사자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

함께여서 더 뜻 깊었던 나눔의 시간

연탄배달을 간 곳은 구미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인 ‘해평면’에서 혼자 사시는 어느 어르신의 주택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연탄은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입구와 가까운 곳으로 옮기고, 새로운 연탄을 안쪽에 쌓아 드리고 왔는데요. 연탄을 옮길수록 팔과 어깨가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어르신의 집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뿌듯한 미소와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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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 “추운데 고생이 많다”며, 잠시 쉬는 시간에 따뜻한 커피를 대접해 주셨는데요. 보람찬 일을 해서였을까요? 평소 자주 마셨던 커피가 유난히 맛있게 느껴졌던 그 날의 느낌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그 날의 훈훈함을 담은 동영상 한 번 보고 가실까요?

https://youtu.be/xZdkcm5e0GE

연탄배달을 하기 전에는 쌀쌀한 날씨 탓에 매우 추웠지만, 연탄을 옮길수록 몸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고, 투명했던 우의는 몸의 열기로 하얗게 변해갔습니다. 깨끗했던 목장갑도 연탄색으로 물들어 가는 것을 보면서 ‘나눔’이 주는 깊은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어 무척 뿌듯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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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고생한다며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셨던 어르신들! 아무쪼록 LG디스플레이 ‘꿈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전달한 작지만 정성을 담은 연탄으로 남은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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