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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조명, OLED로 빛을 그리는 사람들 –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마케팅팀

여러분께서는 ‘빛’의 존재를 얼마나 인식하며 살고 계시나요? 아침에 외출 준비를 하면서부터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는 수많은 빛 속에서 살아가지요. 특히 현대인들은 인공광(光), 즉 ‘조명’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만큼 햇빛 아래에서보다 실내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갑자기 왠 조명 타령이냐고요? LG디스플레이에 ‘조명의 패러다임을 바꿔보겠다’라고 선언한 조직이 있거든요. 지난해 12월,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가족이 된 OLED 조명마케팅팀인데요. OLED 조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논현동 전시장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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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GOO:D

최근 디스플레이 패널 기술로 알려진 OLED가 조명으로도 활용된다니 놀랍습니다. OLED 조명만의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첫째. 자연스러운 빛을 냅니다.

이는 다른 광원과 다른 OLED 조명의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밝거나 눈에 피로감을 주는 인공적인 빛과는 달리, OLED 조명은 조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빛을 내 눈에 편안합니다. 눈앞에서 조명을 바로 바라봐도 될 정도로 눈부심이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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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OLED 조명

둘째, 무한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OLED는 얇고 가볍습니다. 패널의 두께는 불과 0.88mm이며, 알루미늄 케이스를 씌우더라도 2.2mm 수준이에요. 거기에 플라스틱 OLED를 활용하면 기존에 불가능했던 유연한 곡면이나 투명한 조명 디자인 설계도 가능합니다.

셋째, 발열이 적습니다.

장시간 켜놔도 손으로 만져도 전혀 뜨겁지 않을 정도로 발열이 적습니다. (35℃ 이하). 아늑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LED 조명을 설치하려다가 발열 걱정 때문에 포기하셨던 분들이 많은데요. 이곳 전시장에서도 온종일 OLED 조명을 켜놓지만, 실내 온도는 거의 변화가 없답니다.

넷째, 청색 광선(Blue Light) 위험이 없습니다.

눈 피로도의 원인인 ‘청색 광선’이 없어 인간 친화적인 조명 소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청색 광선이 뭔가요?

청색 광선(Blue Light)은 LED 조명 기기에서 방출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을 말합니다. 눈의 피로는 물론 눈 망막이나 수정체를 손상시켜 시력감퇴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장시간 청색 광선에 노출될 경우 호르몬 분비 저하, 유방암 등 신체에 무척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섯째, 환경친화적입니다.

납이나 수은 같이 인체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키는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환경친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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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조명을 설치하기에 가장 좋은 공간은 어디인가요?

매우 얇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인테리어적으로 모던한 공간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보통 ‘모던함’이라고 하면 차갑다는 느낌이 뒤따라오지만 OLED 광원의 느낌은 따뜻하기 때문에, OLED 조명을 활용하면 ‘차가운 모던함’이 아닌 ‘따뜻한 모던함’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가격대가 다소 높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해볼까요? 요즘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방송프로그램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빠지지 않는 요소가 조명인데요. 램프 하나에 몇 십 만원이 넘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그 안의 전구, 즉 광원의 가격을 매겨보면 얼마나 하겠어요. 소비자들은 ‘광원’이 아닌 ‘등기구’가 주는 가치를 구매한 것이죠.

▲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을 해치지 않으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OLED 조명

위 동영상은 저희 프로젝트 중, ‘북촌 한옥마을’ 한옥에 OLED 조명을 설치한 사례인데요. OLED 조명을 벽에 일렬로 붙이고, 간단한 배선작업을 해주었더니 그 자체가 ‘등 조명’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OLED 조명이 등기구로서 주는 높은 가치를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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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관정도서관에 설치된 OLED 스탠드

서울대 도서관에서도 OLED 조명을 만나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작년 서울대 관정도서관에 OLED 독서 스탠드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OLED SKY’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수익을 내기보다 소비자들에게 OLED 조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판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고객의 반응은 어떤가요?

써보신 분들은 대부분 만족합니다. 한 예로 후기를 올려주신 분 중 고시 준비생이 있었는데요. OLED 조명을 쓰기 전에는 10시간 이상 센 빛 아래서 책을 읽어야 해서 안약을 자주 넣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OLED SKY’ 제품을 구매한 후로는 눈이 아주 편해지고 안약 넣는 횟수도 현격히 줄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런 후기를 보면 무척 뿌듯하죠.

‘SKY’ 조명 구매 사이트 바로 가기

http://goo.gl/1GxsTm

OLED 조명사업이 LG디스플레이로 옮겨진 후, 어떤 변화가 예상되시나요?

OLED 디스플레이 패널과 OLED 조명 패널은 원천기술이나 생산공정에 있어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 업계 리더십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OLED 조명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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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OLED 조명마케팅팀 이승수 과장, 신혜조 대리, 오덕수 대리, 이성훈 과장

올해 OLED 조명마케팅팀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저희 팀 최대 관심사는 ‘OLED 조명을 어떻게 하면 세상에 널리 알리는가’입니다. 사실 대다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조명이 좋다’라는 인식 자체가 없고, 건물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조명을 별다른 생각 없이 그대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 까닭에 저희 OLED 조명마케팅팀은 올해 소비자들에게 OLED 조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할 것입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최근에는 영화 등 상업적인 영상물에 OLED 조명을 협찬하는 등 제품을 적극 노출하고 있는데요. OLED 조명을 소개하는 별도 사이트나 Facebook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니,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LG OLED light SNS 바로 가기

OLED 조명 사이트 http://www.lgoledlight.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goledlight/


미래 조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간다는 미션을 향해 차근차근 노력해 나가는 OLED 조명마케팅팀의 올해 활약이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혹시 OLED 조명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논현동에 위치한 전시관을 직접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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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163 (성일빌딩 1층)

– 운영 시간: 월~금 오후 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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