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OLED 조명사업부가 LG디스플레이에 합류한 후 벌써 반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OLED 조명 전시관은 한 차례 리뉴얼을 거쳐 최근 새롭게 오픈했는데요. 어떠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마쳤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조명, OLED로 빛을 그리는 사람들 –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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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신한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 전시관 내부 모습>

 

* 화면을 클릭해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여 공간을 둘러보세요.

* VR 기기를 장착하고 사진을 보면 더욱 생생하게 공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명 전시관 리뉴얼이 완성된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전까지의 전시장은 OLED 조명의 특징인 디자인 자유도를 강조하고, 자연광에 가까운 조명을 체험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OLED 조명 제품을 선보인 것은 물론, 고객들이 프리미엄 리테일 매장, 호텔,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OLED 조명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리 보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뉴얼된 전시장을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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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luminaire(조명 기구)’ 섹션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현재 인터넷 오픈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거나 판매 예정인 제품들이 모여있습니다. 서울대 관정 도서관에 설치돼 화제가 되었던 ‘OLED SKY’ 스탠드와 ‘Flame’ 테이블 램프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OLED 조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만든 제품들로 전시장에서는 직접 구매가 어려우나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답니다. 물론, 전시장에서의 체험은 언제나 환영이고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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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섹션으로 이동해볼까요? OLED 조명과 건축 자재가 만났습니다. OLED 패널 두께는 0.88mm. 덕분에 메탈, 우드, 대리석, 유리 등 다양한 소재 속에서 OLED 조명이 자연스럽게, 혹은 색다른 느낌으로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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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얇아서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OLED 조명은 천장에 딱 붙여 설치할 수도 있고, 사진처럼 펜던트 타입으로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덧대고 프레임을 씌울 필요가 없습니다. 광원 자체가 조명이 되기 때문이죠. 위 조명은 2020년 완공될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도 설치될 예정이랍니다.

 

여기서 잠깐! OLED 조명이 자동차에도 쓰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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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보다 얇은 초박형 면 광원인 OLED 조명은 자동차 내외관을 장식할 신소재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플렉서블 OLED 조명을 활용해 입체적인 광원을 표현할 수도 있고, 테일 램프의 부피를 줄여 트렁크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2016 서울오토살롱’ 속 OLED 조명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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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Retail Zone’입니다. 리테일 산업에서 OLED가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발열이 적다는 것. 백열등과 할로겐 조명은 오랜 시간 사용하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온도가 높아지는데요. OLED 조명은 오랜 시간 켜놔도 약 35℃ 정도 수준의 발열을 보입니다. 손으로 만져봐도 약간 미지근한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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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물건을 진열하는 리테일 샵이나 박물관 등 전시 공간에서 OLED 조명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화장품이나 향수 같은 제품은 열이 높아지면 향이 쉽게 변하거나, 녹을 수 있어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OLED 선반을 두면 은은한 조명 효과는 물론, 조명으로 인한 열이 화장품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기질 재료로 채색한 미술 작품 역시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색감이 바랠 수 있는데요. 이를 우려한 영국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은 이미 LG OLED 조명을 미술관 내부에 설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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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플렉서블 조명이 설치된 ‘Hospitality Zone’입니다. 마치 바람에 종이가 휘날리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듯한 이 공간은 한 폭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사실, OLED 조명만 있다면 위 조명은 어렵지 않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처럼 그냥 간단하게 손으로 가볍게 구부리기만 해도 유연한 곡선이 만들어집니다. OLED의 전매특허나 다름 없는 유연한 특징을 최대한 살린 이 제품은 ‘Light and Building 2016’ 등 해외 유수 전시회에서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마침, 취재하러 간 날, 고객과의 미팅이 있어 간단하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무대 조명을 OLED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에서 살펴보시죠.

 

<MINI INTERVIEW>

Nicolas Belaïdi (Paneloled Managing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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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OLED 조명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이곳 OLED 전시장 한 켠에 비치된 <M8TRIX by PanelOled>가 저희 회사 제품입니다. 콘서트나 클럽 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명인데요. 단순한 조명이지만, 특정 메시지나 간단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Q. 왜 LG디스플레이의 OLED조명을 선택했나요?

 

 저는 15년 이상 조명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보통 무대 조명은 LED로 만들죠. 하지만 LED 조명의 경우, 오래 보다 보면 눈이 무척 아픕니다. 때문에 ‘눈이 편안하고, 친인간적인 조명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을 알게 됐습니다.

 

OLED 조명은 여러 조명 가운데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빛의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마치 방 안을 은은하게 비추는 촛불처럼 사람을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해주죠. 조명을 직접 쳐다봤을 때도 눈부심이 거의 없습니다. 소비전력도 우수하고요. 그러니 OLED는 ‘제 운명’이라고 할 수 있겠죠.

 

Q. OLED 조명에 대한 고객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홍콩에서 열린 이벤트 개회식에 <M8TRIX by PanelOled>를 활용한 적이 있습니다. 무사히 행사가 끝나고, 제품을 회수하려고 갔더니 행사 관계자가 구매 의사를 보였습니다. 그 장소에 계속 두고 싶다면서요. 이처럼 한 번 경험해 본 사람은 OLED 조명이 우수하다는 것을 압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눈에 편한 자연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OLED 조명. 다양한 곳에 적용될 수 있는 LG OLED 조명의 매력이 더 궁금하시다면 서울 논현동에 있는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전은 B2B 기업 고객 대상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는 일반인 고객들에게도 오픈하고 있답니다. 부담 없이 방문하셔서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 전시장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163 (성일빌딩 1층)

운영시간: 월~금 오후 1: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