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울 때나 기쁠 때, 혹은 아름다운 장면을 보았거나 기념하고 싶은 순간. 우리는 스스럼없이 사진을 찍습니다. 이처럼 ‘사진’은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때로는 사진이 역사와 철학을 가진 ‘예술’임을 인지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사진전에서는 하나의 예술 장르로서의 사진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한국 사진 역사의 흐름과 그 생생함을 더해주는 LG 올레드 TV까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한국 사진의 30년 변천사를 한눈에!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사진전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Public to Private)>은 1989년 이후 약 30년간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온 현대사진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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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진 30년 역사의 시기별 특징에 따라 1관부터 4관까지 크게 네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사진전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80여 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약 340여 점에 달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하루에 최대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1980~90년대의 인물과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

▲1980~90년대의 인물과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

 

이번 전시에서 흥미로운 것은 ‘1989년’이라는 특정 시기를 강조했다는 점인데요. 한국 사회는 1988년 올림픽 개최와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를 통해 글로벌화의 급격한 흐름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작가들의 시선과 태도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경험한 시기였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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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속의 작품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현대인의 외로움’을 감각적으로 보여준 <Saturday Night>이라는 작품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호텔을 배경으로 약 2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작품 속의 호텔은 방 한쪽 면이 모두 커다란 창으로 되어 있어서 밤이면 호텔의 방안이 외부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데요. 작가는 66개의 방에 대한 상황과 시나리오를 개별적으로 구상한 뒤, 마치 영화 세트와 같은 정교한 연출을 배경으로 호텔 건물과 각각의 방을 합성하여 하나의 사진으로 완성했습니다. 발상 자체도 무척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작품을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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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작가 개개인의 감각이 담긴 참신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주 공적인’ 주제를 주로 다뤘던 저널리즘 성향의 근대 시대에서 ‘아주 사적인’ 작가 개인의 관심사를 다룬 현대로 사진의 주체가 바뀌면서, 시각 매체로서 사진이 어떻게 현대미술에 수용되며 발전되어 왔는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의 감동, LG 올레드 TV로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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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올레드 TV를 통해 작품을 감상 중인 관람객

 

이번 전시회가 특별했던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전시회장 내에 설치된 LG 올레드 TV를 통해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국립현대미술관은 명암, 색감, 구도 등 사진 예술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 현존하는 TV 중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LG 올레드 TV

▲ 현존하는 TV 중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LG 올레드 TV

 

LG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 화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헝가리 국립 미술관 피카소 展, 터키 아야소피아 박물관,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에서도 예술작품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자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바 있답니다.

 

<관련 포스팅>

LG 올레드 TV 탐구! ② – 세계에서도 인정한 OLED TV

 

 

▲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작품이 보여지는 모습

▲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작품이 보여지는 모습

 

LG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전시회 입구 맞은편에는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실제 사진의 색에 가까운 선명한 화질은 물론,관람객들이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평면으로 벽에 걸린 작품을 볼 때보다 더욱 몰입이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관련 포스팅>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의 특징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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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에서 사진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던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展은 오는 7월 24일(일)까지 열릴 예정인데요. 더 늦기 전에 시원한 미술관에서 문화생활도 즐기고, LG 올레드 TV가 전하는 사진의 감동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D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전시 정보

 

전시기간: 2016.05.04~2016.07.24

관람시간: 화,목,금,일 10am~6pm / 수,토 10am~9pm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 1,2,3,4 전시실

문의: 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