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view of bearded guy looking at tv with copy space

 

헝가리와 스위스 이중 국적을 가진 26세 즈비그니에프 보니엑(Zbigniew Boniek, 이하 보니엑)이 지난 10월 한국을 찾았습니다. 보니엑은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ław)에 있는 LG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에서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꿈 많은 청년인데요. 갑자기 그가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죠. “제 모교 바르샤바 공과 대학의 그렉 호프만(Greg Hoffmann) 교수님이 어느 날 저를 불러 한국에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한국에 가서 LG디스플레이의 첨단 제품들이 일상 속에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라고 하셨어요.”

 

보니엑은 교수님의 과제를 받고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될 것을, 굳이 한국까지 가서 직접 찾아봐야 하나?’라고 생각했던 거죠.

 

하지만 보니엑은 결국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호프만 교수님은 제가 평소 디스플레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계셨어요. LG디스플레이 브로츠와프 공장도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셨죠. 제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주셨어요.”

 

자, 그렇다면 보니엑은 한국에 도착해 무엇을 보았을까요? 그가 직접 본 ‘대한민국 일상 속 LG디스플레이’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인천국제공항

 

%ec%9d%b8%ec%b2%9c%ea%b3%b5%ed%95%ad1

 

보니엑은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자마자 압도됐어요. 바로 출국장 면세구역 천장에 설치된 초대형 LG 디지털 사이니지 ‘올레드 모멘트(OLED Moment)’ 때문이었는데요. 공항 출국장 주변에 곡선으로 설치된 이 올레드 모멘트는 가로 8m, 세로 13m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로 55인치 OLED 패널 140장으로 만든 사이지니랍니다.

 

%ea%b3%b5%ed%95%ad2

 

보니엑은 올레드 모멘트를 보며 잠시 LG디스플레이 폴란드 공장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시절을 떠올려 봤다고 해요. 또 패널의 곡선이 한국 전통의 처마 곡선을 형상화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한국의 건축물에도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인천공항 천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LG ‘올레드 모멘트(OLED Moment)’

 

 

남산 서울타워

 

%eb%82%a8%ec%82%b01

 

다음 날 보니엑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 관광명소 1순위인 남산입니다. 먼저 서울타워 플라자 입구 쪽에 위치한 올레드 터널을 체험해보기로 했어요. 총 70장의 OLED 패널로 길이 9m, 지름 3m의 크기로 꾸민 이 터널을 지나면서 그는 쏟아질 듯 촘촘히 빛나고 있는 밤하늘의 별들과 서울의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었지요. 부모님과 나들이 나온 아이들이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 신나 보였다고 합니다. OLED 사이지니가 보여주는 완벽한 블랙과 무한대의 명암비에 감탄하며 한참을 쳐다봤다고 하네요.

 

%eb%82%a8%ec%82%b02

 

또 타워 내부에서 발견한 둥근 벨트 모양의 ‘올레드 서클’과 24m의 물결형 미디어 월 ‘올레드 웨이브’도 큰 볼거리였는데요. 특히 올레드 웨이브는 아름다운 색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표현해 인기가 많았답니다.

 

<관련 포스팅>

‘남산 서울타워 플라자’와 올레드(OLED)가 만났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ed%98%84%eb%8c%801

 

%ed%98%84%eb%8c%80

▲출처: LG 전자 B2B

 

보니엑은 인턴 시절 함께 일했던 한국 친구를 서울 강남에서 만났습니다. 그와 함께 길을 걷던 중 청담동 부근에서 한 자동차 스튜디오에 걸린 대형 사이니지를 목격했는데요. 이곳은 외부와 내부에 LG OLED 사이니지를 아트월 형식으로 전시해놓고 있었습니다. 안내직원에게 물어보니 내부 패널은 가로 9,707mm, 세로 3,421mm의 대형 화면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3.5mm 베젤로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이라는 말에 보니엑은 한번 더 베젤을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

 

%ec%95%bc%ea%b5%ac%ec%9e%a51

▲출처: LG 전자 B2B

 

보니엑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야구라는 얘기를 듣고 야구장에 가 보기로 했는데요. 사실 폴란드 국민들은 야구보다 축구를 좋아합니다. 지금도 독일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Robert Lewandowski) 같은 선수가 있어 축구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죠. 그래서 보니엑은 야구장이 조금 낯설었다고 해요.

 

낯선 공감임에도 보니엑은 LG디스플레이 IPS 패널이 적용된 TV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야구장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와 감독, 관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하기 위해 야구장 곳곳에 LG 제품을 비치했다고 해요.  

 

 

코엑스

 

%ec%bd%94%ec%97%91%ec%8a%a4

 

%ec%bd%94%ec%97%91%ec%8a%a42

 

보니엑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삼성동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언더월드 파노라마(Underworld Panorama)’를 만났습니다.

 

총 3개의 Zone(Left Zone, Middle Zone, Right Zone)으로 구성된 언더월드 파노라마는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IPS LCD 패널 272대로 구성되어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일반 사이니지와 달리 스피커도 설치되어 있어 듣는 즐거움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동안 그 모습을 넋 놓고 봤다는 보니엑은 사람들이 중앙 기둥에 설치된 키오스크 터치 패널(Kiosk Touch Panel) 앞에서 웃으며 사진 찍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관련 포스팅>

[트렌드 리포트] 미래의 창 OLED 디스플레이

새롭게 탄생한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 전시관, 구석구석 둘러보기

대형 디스플레이에 자체발광 OLED를 더하다! – 77인치 UHD OLED TV 개발 스토리

 

 


보니엑은 한국 곳곳에서 LG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된 제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보고 체험하는 이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즐거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호프만 교수가 보니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인지 모릅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말이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 보니엑은 다시 폴란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안녕~

 

※ LG디스플레이 정보 외의 이야기는 가상의 인물 ‘보니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이야기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