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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erry Hotel(嘉里中心大酒店)에서 중국언론사를 대상으로 OLED의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아래에서 살펴보시죠.

 

 

OLED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TV와 안성맞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룰을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인 OLED로 프리미엄 TV 시장 석권을 선언했습니다. OLED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죠? 게임의 룰까지 바꿔버릴 만한 힘을 가진 OLED의 특성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시죠.

 

▲ LCD와 OLED의 구조 비교

 

OLED는 백라이트가 없어도 각각의 픽셀이 독립적으로 빛을 조절할 수 있는 똑똑한 디스플레이입니다. 덕분에 완벽한 블랙과 무한대의 명암비를 표현합니다. 깜깜한 밤하늘의 화려한 폭죽, 어두운 방 한쪽에 켜진 밝은 촛불을 상상해보세요. 상상 속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TV가 바로 OLED TV입니다.

 

아울러 OLED는 최근 화두가 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과도 딱 맞는 디스플레이라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완벽한 블랙은 물론이고, 세부 계조 표현이 우수한 OLED를 보고 이미 HDR이 완성된 디스플레이라며 ‘already HDR’이라는 별칭이 붙었을 정도니까요.

 

OLED와 HDR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관련 포스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포스팅>

LG 올레드 TV 탐구! ① – 내겐 너무나도 특별한 OLED

LG 올레드 TV 탐구! ② – 세계에서도 인정한 OLED TV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기술 – OLED

HDR을 구현하는 OLED

 

 

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 ‘OLED로 프리미엄 시장 잡는다’

 

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은 이러한 OLED의 강점을 바탕으로 ‘OLED가 3년 내 전세계 프리미엄 TV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이를 대비해 LG디스플레이는 생산, 판매, 고객, 품질 4가지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언급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시대를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지금부터 각 요소별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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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산 측면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OLED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WRGB OLED 기술로 대형 OLED 패널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올 8월부터는 더욱 안정적인 생산 수율을 달성해 월 10만대 이상의 제품 생산 능력을 확보했지요.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17년도 200만대, ‘18년도에는 250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2) 판매 측면

가전 시장에서 OLED TV의 인기도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올해 9월에는 OLED TV 누적판매 100만대를 달성하며, 중국,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하이엔드(High End)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2천 달러가 넘는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OLED TV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미국의 권위 있는 매체중 하나인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LG OLED TV에 역대 최고점을 부여해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D

 

3) 고객 측면

위와 같은 판매 트렌드에 따라 더욱 많은 업체들이 OLED TV 출시에 대한 계획을 밝혔는데요. LG전자를 필두로 중국 대표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Skyworth), 콩카(Konka), 창홍(Changhong)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필립스도 중국에서 OLED TV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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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5 전시회에서 기자 및 관객들이 Wall paper OLED TV 앞에 몰려있는 모습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최대 가전 박람회 IFA에서도 9개 글로벌 업체 부스에서 OLED TV가 전시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와 같은 글로벌 가전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따라 중국에서 시작된 OLED 연합군은 유럽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품질 측면

아직도 일부 업계에서는 OLED TV 시장 확대에 대한 걸림돌로 개발 초반에 언급된 블루 소재 성능, 번인 현상 등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제 기술의 발전으로 OLED 수명이 크게 늘어 일반 가정에서 10년 이상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실제로 품질에 있어 매우 엄격한 독일과 일본 업체들도 OLED TV의 완벽한 화질과 품질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퀀텀닷 LCD의 진실.. 그리고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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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상무가 퀀텀닷 LCD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한편 이날 OLED 설명회에는 ‘퀀텀닷(Quantum Dot)’으로 알려진 QD방식 LCD의 진실에 관한 설명도 이루어져 중국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QD방식 LCD는 퀀텀닷 입자를 이용해 LCD TV의 백라이트 성능을 향상시켜 색재현율을 높이는 기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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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언론 설명회에서 볼 수 있었던 QD LCD와 OLED 디스플레이 비교 시연

 

그러나 LCD는 OLED처럼 스스로 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가 꼭 필요하다는 것! 아무리 우수한 기술을 쓴다고 해도 이 근본적인 특성은 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비자발광인 LCD가 가지고 있는 시야각, 응답속도, 명암 대비 등에서의 약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와 관련해 스카이워스의 TV사업부문 리하이잉(李海鹰) 부총재는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quotation-mark-1-1 자발광 구조인 OLED만이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이끌 유일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LCD는 비자발광 구조로 혁신에 한계가 있는데, 이러한 LCD에 불과한 퀀텀닷(QD LCD)에 한눈 팔 것이 아니라 완벽한 화질의 OLED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합심해 디스플레이 굴기를 실현시켜야 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quotation-mark-2-2

 

<관련 포스팅>

OLED와 퀀텀닷 기술 전격 해부, 차원이 다른 OLED

 


생산, 판매, 고객, 품질 4가지 측면에서 OLED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LG디스플레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OLED의 가치를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