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유비산업리서치 장현준 연구원

 

CES 2017에서 OLED TV진영과 QLED TV 진영간의 프리미엄 TV 시장의 격돌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습니다.

 

OLED TV는 LG전자와 소니(SONY)를 필두로 스카이워스(Skyworth), 창홍(Changhong), 베스텔(Vestel) 등의 중국과 유럽업체들에서 전시를 했으며, QLED TV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TCL, 하이센스(Hisense) 등의 중국업체들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OLED TV vs QD-LCD TV

▲ OLED TV vs QD-LCD TV

 

프리미엄 TV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화질인데요. 화질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는 색재현률과, 명암비, 응답속도, 시야각, 해상도가 있습니다. 이중 명암비와 응답속도, 시야각은 디스플레이의 개별화소 하나하나가 구동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여아만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인 OLED는 유기체(organic)가 증착된 각각의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서 높은 색재현률과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Quantum-dot Lighting Emitting Diode의 약자인 QLED는 OLED와 유사한 구조로 유기체(organic) 대신 퀀텀닷(quantum-dot) 물질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시 OLED와 같이 자발광 소자로 색재현률과 명암비, 시야각에서 높은 특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QLED에 사용되는 퀀텀닷(quantum-dot) 물질은 개발 초기단계로서 문자그대로의 QLED는아직 시제품 조차 나오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상용화까지는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ES 2017에서 전시된 QLED TV는 무엇일까?

 

CES 2017에서 전시된 QLED TV는 퀀텀닷 필름(quantum dot sheet)를 기존의 LCD TV의 BLU(백라이트 유닛, Back Light Unit)에 적용하여 색재현율을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엄밀히 따지면 QLED가 아닌 퀀텀닷 필름이 적용된 LCD TV, 즉 QD-LCD TV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QD-LCD TV는 색재현율은 높지만, LCD TV의 특성상 명암비와 응답속도, 시야각은 OLED나 QLED와 같이 화소 하나하나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OLED TV
QLED TV
QD-LCD TV
구조
판매
업체
LG Electronics, Sony, Panasonic, Skyworth, Konka, Changhong, Vestel, Loewe, Grundig, Bang & Olufsen, Philips
아이디어
단계
Samsung Electronics, Hisense, TCL, Haier, Le Eco, Panda

▲ 프리미엄 TV 구조 비교와 판매업체

 

결론적으로 종합적인 화질을 놓고 평가한다면 OLED TV가 현존하는 프리미엄 TV중 가장 고성능의 화질을 보유하고 있는 TV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는 OLED와 QLED, QD-LCD TV의 정확한 정의와 화질 특성을 이해하고 프리미엄 TV를 선택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사외필진의 글은 LG디스플레이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