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려면 이겨야지! 게이밍 모니터의 존재이유! (출처 : LG전자)

▲ 게임을 하려면 이겨야지! 게이밍 모니터의 존재이유!(출처 : LG전자)

고사양 게임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예전에는 게임 마니아들만 신경 썼던 컴퓨터 사양도 점차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게이밍 장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의 세계를 알려 드립니다. 화려한 효과가 가득한 고사양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시선 집중!

 

 

게이밍 모니터가 일반 모니터와 다른점

 

화면이 길면 게이밍 모니터다? = NO!

게이밍 모니터는 특화된 성능 차이가 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주사율! 최신형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144Hz의 높은 주사율을 자랑합니다. 주사율은 간단하게 말해, 초당 화면이 갱신되는 횟수인데요. 144Hz의 경우, 1초에 144번 화면이 갱신된다고 하니,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겠네요!

 

게임에 최적화된 여러 기능을 지닌 게이밍 모니터, LG 34UM58W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 게임에 최적화된 여러 기능을 지닌 게이밍 모니터, LG 34UM58W (출처: LG전자)

그리고 최신형 게이밍 모니터만의 특장점 한가지 더! 바로 프리싱크, 혹은 지싱크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게이밍 모니터의 대표 상품인 LG 34UM58W의 경우에도 AMD 프리싱크라는 기능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1인칭 슈팅 게임에서 상대방의 ‘헤드’를 조준하는 찰나의 순간, 화면 싱크가 어긋나서 승부의 세계에서 고개를 떨군다면 정말 억울한 일이겠죠! 쉽게 말해, 프리싱크란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그래픽 카드에서 시작되는 영상 신호와 모니터에 출력되는 영상의 싱크를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프리싱크가 여러분의 ‘샷빨’ 향상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는, 뒤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144 Hz의 높은 주사율, 게임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FPS, 1초 당 생성되는 이미지 개수

주사율을 설명해 드리기에 앞서, FPS(Frame Per Second)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FPS란 그래픽 카드에서 화면을 처리하며 생성하는 프레임, 즉 이미지의 수입니다. 보통 1초에 몇 개의 화면을 생성하는가를 의미하는데요. 만약에 FPS 값이 60이라면 여러분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는 1초에 60개의 화면을 생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FPS 값이 5라면, 출력되는 이미지는 1초에 다섯 개

▲ FPS 값이 5라면, 출력되는 이미지는 1초에 다섯 개

 

주사율, 1초당 갱신되는 화면 수

그렇다면 60Hz, 144Hz와 같은 주사율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주사율이란 1초 기준 모니터의 갱신 횟수를 뜻합니다.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의 성능인 144Hz의 경우, 1초에 무려 144번의 화면 갱신이 이루어집니다. 이 주사율의 경우, 그래픽 카드와는 상관없이 오직 모니터의 성능에 따라 초당 갱신 횟수가 다르답니다.

 

▲ 더욱 부드러운 144Hz 주사율의 모니터 (출처: LG전자 유튜브)

 

왼쪽의 낮은 주사율과 오른쪽의 높은 주사율의 화면을 비교해 보시면 확실히 이해 가시죠? 높은 프레임 수를 요구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일수록, 높은 값의 주사율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끊김 없는 화면을 이용해야만 몰입감은 물론, 실력 또한 100% 발휘할 수 있을 테니까요!

 

FPS와 주사율의 관계

그래픽 카드에서 FPS 값에 따라 프레임을 전송하면, 모니터에서 주사율에 따라 그 이미지를 갱신하게 됩니다. FPS 값이 높아질수록 부드러운 움직임을 느낄 수 있으므로, 당연히 높을수록 좋겠죠. 하지만 FPS 값보다 모니터의 주사율이 낮다면? 보통 사양의 모니터 경우 대부분 주사율의 한계는 60Hz 정도입니다. 고사양 게임에 맞춰 그래픽 카드가 송출하는 데이터는 보통 더 많은데도요. 그렇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 프레임 송출이 겹쳐 화면에 줄이 가는 티어링(Tearing) 현상 (출처: LG전자 유튜브)

 

모니터는 그래픽 카드가 송출하는 프레임을 순서대로 화면에 보여줍니다. 그런데, 위의 영상과 같이 주사율보다 FPS 값이 높을 경우, 모니터가 먼저 보낸 영상신호를 다 보여주기도 전에 다음 신호가 모니터에 전송됩니다. 모니터는 먼저 송출 받은 신호를 다 보여주지 못한 채,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 신호를 갱신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된다면, 한 화면에 두 개의 프레임이 등장하며 중간에 줄이 죽 그어지는, 마치 화면이 찢어지는 듯한 현상, 즉 티어링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고사양 FPS의 경우 화면 전환이 빠르고 한 번에 출력해야 하는 프레임 수가 많으므로 이런 티어링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찰나의 순간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1인칭 슈팅 게임의 특성상, 티어링 현상은 필수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숙제겠죠.

 

 

AMD 프리싱크? 꼭 필요한 건가요?

 

수직동기화의 존재 이유

이런 티어링 현상을 없애기 위해 많은 1인칭 슈팅 게임은 내부적으로 ‘수직동기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모니터에 이 기능이 자체적으로 탑재된 경우도 많고요. ‘수직동기화’란, 앞에서 설명해 드린 모니터 주사율과 그래픽카드의 FPS를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뜻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한다면, 우선적으로 티어링 현상은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만, FPS와 주사율의 값을 임의로 맞추기 때문에 화면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AMD 프리싱크, 불편함을 해결하다

티어링 현상을 해결하니, 인풋렉이라니. 둘 다 0.1초가 중요한 1인칭 슈팅 게임에서 정말 성가신 현상입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나온 기술이 ‘지싱크’와 ‘프리싱크’입니다. 앞에서 설명 드렸듯이 수직동기화는 그래픽 카드의 신호를 모니터 주사율에 따라서 맞추는 방식이죠. 하지만 ‘프리싱크’ 기술의 경우, 그래픽 카드의 영상 신호에 맞춰서 모니터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정시켜 줍니다.

 

프리싱크가 탑재된 모니터의 경우, 주사율은 FPS에 맞춰 자동 변경됩니다. 즉,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의 재생 빈도를 실시간으로 조정하여 앞에서 설명한 티어링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 프리싱크 기능으로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는 게이밍 모니터 (출처: LG전자 유튜브)

 


 

지금까지 게이밍 모니터의 특징을 쉽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게임 실력 향상은 물론, 더 쾌적하고 몰입도 높은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드린 여러 사항들을 참고하셔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모니터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