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감상에 좋은 태블릿

▲ 스마트폰, 태블릿…여러분은 콘텐츠 감상으로 몇 대의 디바이스를 사용 중인가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많은 소식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는 오늘날, 한 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동영상 이용률은 87.2%로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상 콘텐츠를 좀 더 실감 나게, 몰입해서 즐기고자 태블릿, 모니터, 스마트 TV, 프로젝터 등 다른 IT 제품들을 통해 더 좋은 환경에서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회사에서 업무용으로만 쓰던 듀얼 모니터의 개념도 일상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 느끼시죠? 이처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IT제품과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창이 바로 케이블입니다.

 

콘텐츠 감상 최적화, 케이블 이해가 첫 번째

영상을 실감나게 보겠다고 별도의 모니터, 스마트 TV, 프로젝터 등을 구매하려고 무작정 달려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막상 설치하려고 개봉한 후 필요한 단자가 그래픽 카드와 맞지 않는다든지, 추가로 필요한 단자는 무엇인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미리 방지하려면 다양한 케이블 단자들의 정확한 명칭과 특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겠죠?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볼까요?

1. 케이블 계의 조상님, D-SUB 케이블

D-SUB 케이블은 현재까지 가장 많이 접했을 케이블로, 1987년 IBM사가 CRT 모니터용으로 만든 아날로그 케이블입니다. 디지털 신호가 아닌 아날로그로 변환하여 출력되는 프로세스를 거쳤고, 내장 그래픽의 성능에 따라 해상도가 결정되었습니다. 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에서 이 D-SUB은 VGA라는 표기로 흔히 쓰였으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다른 케이블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고, 케이블 특성에 따라 화질의 차이를 보이는 점이 특징입니다.

D-SUB, VGA, 모니터 케이블

▲ 이 케이블 모르면 간첩? 이름은 D-SUB이다.

2. DVI 케이블이 이끈 진정한 화질 향상

여전히 많은 데스크톱 컴퓨터 후면에는 VGA 케이블 출력 포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VGA 출력 포트 근처에 또 하나의 포트가 장착되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DVI 케이블 출력 포트입니다. DVI 케이블은 영상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기존 아날로그 영상의 불편함이었던 노이즈를 제거, 화질 향상을 이끈 케이블입니다. DVI 케이블은 그래픽 카드에서 송출하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의 변환 과정 없이 그대로 송출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혹시라도 영상 콘텐츠 감상을 위해 큰맘 먹고 구매한 넓은 모니터를 VGA에 연결하고 있진 않으시죠? 친숙한 VGA 케이블로 별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좋은 모니터 성능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DVI는 싱글링크와 듀얼링크 케이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케이블 가운데 6개의 핀 유무로 구분하는데요, 듀얼링크는 2,560X1,600 모니터까지를 지원하며 싱글링크는 1,920X1,200 해상도까지를 지원하니 본인의 모니터 해상도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DVI, 모니터, 케이블

▲ DVI는 핀의 개수에 따라 출력 가능한 해상도 수준이 다릅니다.

3. 대세로 거듭난 HDMI 케이블

HDMI 케이블은 DVI 단자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신호를 그대로 송출하며 음성까지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성능적으로도 UHD 해상도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음향 또한 고퀄리티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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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HDMI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우선 케이블부터 바꾸자.

여기서 잠깐! HDMI 케이블의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점,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HDMI A타입(19핀)은 TV, 블루레이, 홈시어터, 노트북, 프로젝터 등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단자입니다. 이 외에도 HDMI C타입과 D타입이 있습니다. C타입은 Mini HDMI 케이블로 불리며, 카메라 정도의 기기에 적용되는 규격입니다. 마지막으로 D타입은 최근 트렌드인 USB-C 타입 충전 방식 이전에 일반적이었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충전 규격이었습니다.

이외에도, HDMI를 개발한 업체(히타치, 소니, 파나소닉)들에 특허 사용료를 내지 않기 위해 PC 관련 업체들이 만든 디지털 인터페이스, DP(Display Port) 케이블 등이 있습니다. HDMI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많다고 할 수는 없으나, 향후 상용화의 가능성이 높은 케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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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와 사용처만 다를 뿐, 이 모든 케이블은 사실 HDMI 케이블이다.

 

영상 소비 습관에 맞는 ‘나에게 맞는 디스플레이’ 제품 준비하기

케이블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기본적으로 HDMI 표준 규격 이상을 지원하는 제품을 찾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영상 소비 습관에 맞춘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겠죠? 살짝 소개해 드립니다.

 

1. FHD부터 UHD까지 지원되는 고해상도 모니터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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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HD 해상도까지 지원하며 HDMI와 DP 케이블을 모두 지원하는 LG 고해상도 모니터 (27UD88)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영상 콘텐츠는 대부분의 경우 Full HD(1,920X1,080) 이상의 해상도를 통해 감상할 때 충분한 영상미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가입 등급에 따라 Ultra HD(3,840X2,160)나 4K 해상도의 영상까지 제공하면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필요성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에서 모니터를 통해 여러 콘텐츠를 감상하는 분들의 경우, 고해상도 모니터는 진한 색감, 넓은 화면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조사들은 눈에 피로를 주는 깜빡임 현상을 제거하여 어떤 시청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안정적인 화면을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통해 최적의 시청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TV를 구매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UHD 해상도급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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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HD 해상도와 함께 화질, 음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LG Super 울트라HD TV (65UJ9800)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집이 가장 편한 휴식공간인 분들께 TV만큼 친숙한 IT 제품이 또 있을까요? TV의 수명주기는 대체로 길지만, 한 번 구매할 때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성능이 좋은 제품에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TV 또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FHD면 충분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UHD 해상도로 감상한 콘텐츠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TV의 해상도 역시 중요해졌습니다. 평균 8년의 교체 주기를 갖고 있는 TV. 가능하면 콘텐츠를 더 생생하고 실감나게 즐기려면 UHD TV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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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HD 해상도와 2,000안시루멘을 지원해 성능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LG 프로빔 TV (HF80JA)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최근 사용 편의성이 개선되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프로젝터의 경우,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 대중화를 위해 해상도와 밝기가 적절한 수준으로 고려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미니빔 사이즈의 프로젝터 이외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젝터도 조금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밝기의 제약이 있던 기존 프로젝터의 성능을 개선해 비교적 밝은 환경에서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2,000안시루멘까지 밝기를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케이블을 활용해 시청도 가능하지만, 선 없이 블루투스나 미라캐스트를 통해 시청도 가능해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면? SVOD 서비스로 편리하게 감상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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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OD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커피 한 잔 값으로 매 월 무제한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최고의 영상 시청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모든 것을 세팅했다면? 최근 들어 많은 사람이 구독 중인 SVOD 서비스를 이용하며 풍부한 콘텐츠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은 어떨까요? 매월 구독 또는 스트리밍 형태로 영상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SVOD 서비스는 넷플릭스, 왓챠 플레이, 아마존 프라임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들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통해 본인의 계정 연동을 통해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고, PC나 게임기, 스마트 TV에서도 앱을 통해 본인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SVOD, 편리함까지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이용해 볼 수 있겠죠? 다만, 대부분 서비스는 첫 달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지만, 이후 매월 정액제 상품으로 적게는 5,000원 수준에서 1만 원이 넘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는 건 꼭 알아두세요!

 

<관련 포스팅>

왓챠 플레이 vs 넷플릭스 vs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비교 (1) – SVOD의 장점

왓챠 플레이 vs 넷플릭스 vs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비교 (2) – 내게 맞는 SVOD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