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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LG디스플레이의 안식처, 비움과 채움!

LG디스플레이 블로그 디스퀘어(D’Square) 사내 필진 김영미 선임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구성원 개개인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이 회사의 비전과 직결된다는 책임 의식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LG디스플레이가 구성원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식, 바로 LG디스플레이의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복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사내의료원에 이어 이번에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힐링 센터, ‘비움과 채움’을 준비했답니다.

<관련 포스팅>

“아플 땐 혼자 참지 마세요!” LG디스플레이 사내의원 이용기

즐거운 마음, 즐거운 직장을 위한 ‘비움과 채움’

LG디스플레이는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정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사내 부속의원, 건강관리실 및 물리치료실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른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마음사랑 상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음사랑 상담실은 회사 곳곳에 마련되어있는데요. 임직원은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심리 검사, 예방,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바로 이 마음사랑 상담실에서 힐링과 휴식 공간인 ‘비움과 채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해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곳에는 과연 어떤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저희가 직접 다녀왔는데요. 고된 업무로 지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달래줄 심리 카페, 비움과 채움으로 지금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생각은 비우고 재미를 채우다, 재미 프로그램 3

상시 프로그램에는 월요 영화, 보드게임, 종이접기, 컬러링북, 필사, 감사 편지까지 총 6가지 활동이 준비돼있었습니다. 그중 업무 생각은 잠시 접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월요 영화와 보드게임, 종이접기를 먼저 소개할게요.

‘월요 영화’는 매주 월요일 11시 30분과 15시, 두 시간대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준비된 다과와 함께 편안한 자세로 감상하는 영화는 월요일의 고단함을 이겨내기에 최고인데요! 8월의 영화는 <미 비포 유>였습니다. 영화관이 아닌 곳에서 감상하는 멜로 영화는 또 다른 잔잔함과 감동을 주었어요. 이번 9월의 영화는 무엇일지, 여러분도 월요일에 직접 방문하여 감상해보시는 것 어떠세요?

다른 한편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드게임이 준비돼 있었어요. 잠깐의 휴식이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작은 놀이터가 되어줄 보드게임!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는데요.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서 커피 내기를 하는 재미도 있겠네요. 저도 이번 주에는 동료들과 방문해 업무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한판 대결을 해야겠습니다.

다음으로 만난 프로그램은 종이접기입니다. 어릴 적에 자주 하던 것인데도 오랜만에 하려니 다소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고이 접어보았는데요. 그럴듯하지 않나요? 종이접기는 두뇌 계발이나 창의력,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손끝으로는 꾸준히 만들기 때문에 뇌의 신경세포를 발달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잘 외워두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도, 저의 자기 계발을 위해서도 유용하겠네요.

걱정은 비우고 힐링을 채우다, 힐링 프로그램 3

재미도 좋지만,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것은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줄 프로그램들인데요. 무언가에 몰두하면서 동시에 온전히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될 세 가지 활동,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다 함께 힐링 타임!

어느샌가 최고의 힐링 취미로 자리 잡은 컬러링북. 몸과 마음을 식히고, 잔걱정에서 벗어나 힐링과 영감을 얻게 해주는 컬러링북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내가 칠하는 대로 한 편의 예술 작품이 되니, 잔잔한 음악과 더해져 보고만 있어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 자리한 필사 섹션에서는요. 눈으로만 읽는 기존의 독서법에서 벗어나 ‘필사(베끼어 씀)’를 통해 문장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필사 도서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필사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고 이해하는 독서법이라고도 하는데요. 저 또한 감명 깊게 본 문장을 제 손으로, 제 마음으로 새기고자 직접 따라 써보았습니다.

“지금 당장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성공과 실패는 이 차이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중해서 적다 보니 자잘한 걱정들이 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필사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한편, 집중력과 어휘량, 맞춤법 실력을 훨씬 향상해준다고 해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발맞춰 적응해야 하는 우리이지만, 필사를 통해 가끔 아날로그 감성에 빠져보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비움과 채움의 프로그램! 감사편지 쓰기입니다. 마음에 드는 편지지와 봉투를 골라 쓸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사실 바쁜 생활에 치이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카드를 쓸 시간도 잘 나지 않게 되는데, 한 번씩 ‘비움과 채움’에 들러서 그간 못했던 말들을 담아 적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몸과 마음에 지쳐 누군가의 위로와 독려가 필요할 때는 그 수신인이 제가 되기도 하겠죠? 이날 저는 오랜만에 어머니께 편지를 써보았는데요. 쓸 때는 여러 가지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면서도 돌아올 때는 훈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지금까지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의 심리 카페인 ‘비움과 채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걱정이나 나쁜 생각은 덜어지고, 재미와 힐링으로 가득 채워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다채롭게 준비된 상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LG디스플레이의 ‘즐거운 일터’의 향한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더 다양한 복지혜택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여러분도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복지를 아낌없이 이용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시간은 마칩니다. 이번 한 주도 파이팅입니다!  

<관련 포스팅>

일하기 즐거운 직장,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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