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G디스플레이 블로그 디스퀘어(D’Square) 사내 필진 김영미 선임입니다! 2018년 무술년, 여러분은 어떤 다짐과 계획을 세웠나요? 저는 올해를 계획하면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은 아무래도 우리 주변의 이웃과 마음을 나눈 일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LG디스플레이 CSR 봉사 활동

▲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LG디스플레이 CSR 봉사 활동

저는 2016년 CSR 해외봉사 활동단원으로 뽑혀 일주일간 베트남 동부의 하이퐁 빈바오현 지역의 트란두엉(Tran Duong) 중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했는데요. 학교 담장 구축과 화장실 신축, 도서 지원 및 벽화 그리기, 아이들과의 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하며 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맺게 된 좋은 인연들과 함께 봉사단을 결성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던 교육 봉사 활동!

요리와 미술 활동 진행 후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봉사단과 아이들

▲ 요리와 미술 활동 진행 후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봉사단과 아이들

봉사단 회원들과 올해 진행한 첫 봉사 활동은 지난 2017년 6월 LG디스플레이와 결연을 한 다사랑 공부방에 방문해 요리와 미술 활동을 접목한 교육 봉사 활동이었습니다. 식재료를 익히지 않고 그대로 조리하는 로푸드(Raw food)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봉사단원들이 아이들과 소집단을 이뤄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며 더 정성을 들이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도, 감동하기도 했답니다.

 

교육 봉사 활동을 마치며, 업무와 가정 등 각자의 생활이 바쁘므로 봉사 활동을 자주 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뜻깊은 시간을 갖자는 약속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지난 12월 15일 두 번째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또 한 번 만남을 가졌습니다!

 

<관련 포스팅>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나눔 봉사 활동

 

함께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연탄 배달 활동!  

다섯 가구에 손수 200장의 연탄을 나르는 봉사단의 모습

▲ 다섯 가구에 손수 200장의 연탄을 나르는 봉사단의 모습

약속이 워낙 많은 연말이라 일정을 맞추기 정말 어려웠지만 좋은 일에 참여하기 위해 휴가를 사용하거나 휴일도 반납하며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였습니다. 저희는 파주 사업장과 가까운 금촌 3동 15통 다섯 가구에 각각 200장의 연탄을 전달 드리는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봉사 활동을 진행한 금촌 3동 15통 일대는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의 주거지로 조성돼 지금은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대상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매년 연탄을 나눔 받아 왔으나 올해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지 않아 어르신들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마침 저희가 연락을 하여서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고 감사 인사를 몇 번이고 전하셨습니다.

 

봉사 활동이 진행된 날은 주중 내내 한파 예보가 있어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추위에 대비하고자 방한 마스크부터 핫팩, 팔토시, 에너지 보충을 위한 초코바까지 준비했는데요. 다행히 봉사 활동 진행하는 당일에는 걱정과는 달리 크게 춥지 않아 ‘좋은 일을 하려고 하니 날씨도 도와주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 가정에 배달 할 때만 해도 의욕이 넘쳐 흘렀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보다 무거웠던 연탄 때문에 팔이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연탄을 옮기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검댕이 얼룩덜룩 묻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기도 하고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하면서 옮기다 보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연탄 배달을 하고 며칠 동안은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해 근육통으로 고생하였지만 뿌듯한 훈장 같아 통증도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2016년, 베트남으로 해외봉사 활동을 떠날 땐 단원들과 모임이 이렇게 길게 지속할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봉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으고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소중한 사람들과 2017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2018년 무술년 한해는 작년보다 더 큰 나눔을 실천해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 보기를 바랄게요!

  • 장종민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