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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킹으로 소문난 LG디스플레이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만나보세요!

▲ ISE 2018에서 공개된 LG 투명 OLED 사이니지 (출처: LG Information Display 유튜브)

 

우리의 상상 속에서, 그리고 SF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던 투명 디스플레이는 이제 우리의 일상 속으로 성큼 들어와 있습니다. 영상에 공개된 LG 투명 OLED 사이니지처럼 말이지요. 오늘은 투명 디스플레이의 발전 양상과 함께 특허킹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우리가 고대해온 장면이 어떻게 실현되어가고 있을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투명 디스플레이의 특허 출원, 절반 이상이 LG디스플레이?

최근 10년간 투명 디스플레이 주요 출원인 현황 (출처: 특허청)
▲ 최근 10년간 투명 디스플레이 주요 출원인 현황 (출처: 특허청)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으로 각광 받고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향한 업계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투명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앞다투어 출원한 현황에서 그 노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LG디스플레이는 총 147건의 특허를 보유해, 업계의 특허기술을 선도했다고 할 정도로 앞서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0년간 출원된 전체 280건의 52.5%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자랑하면서요. (기사 더 보기)

투명 디스플레이의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인성, 광 투과성과 같은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우선으로 획득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 시인성: 대상물의 존재나 모양의 식별이 쉬운 성질

∙ 광 투과성: 빛을 투과시키는 성질

 

투명 디스플레이는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주변 환경과의 대조비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함인데요. 유리처럼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선명하게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출원된 주요 기술에는 시인성 향상 관련 특허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 투과율 향상을 위한 특허가 48건, 투명도 조절이 45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 모여 상상 속의 모습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겠죠?

 

LG디스플레이가 선보여온 혁신적인 투명 디스플레이!

그렇다면 이렇게 확보된 LG디스플레이의 원천기술을 통해 탄생한 투명 디스플레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매년 화제를 몰고 오며,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수없이 가져온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함께 살펴봅니다.

1. 세계 최초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공개

2014년, 세계 최초로 18인치 크기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LG디스플레이는 불과 3년만인 2017년 6월, 또다시 세계 최초로 77인치 UHD 해상도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만큼 엄청난 속도로 기술력을 확장해왔습니다.

 

2014년에 공개된 30% 이상의 투명도를 구현한 18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 2014년에 공개된 30% 이상의 투명도를 구현한 18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014년에 선보인 투명 OLED 디스플레이는 자체 개발한 투명 화소 설계 기술로 투명도를 30% 이상 구현해내, 기존의 10%대에 그쳤던 투명도의 틀을 완전히 깼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회로 소자 및 필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탁도를 2%로 낮췄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작년 6월, LG디스플레이는 정부 주도 하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 공유회’를 통해 투과율 40%의 77인치 UHD 해상도 OLED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습니다. 국책과제의 목표였던 ‘60인치 이상, 곡률 반경 100R’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인 77인치의 크기, 80R의 곡률반경으로 말이죠. 뿐만 아니라, CES 2017에서 공개된 55인치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보다도 크기/해상도 측면에서 모두 훨씬 더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가졌습니다. 올해 진행된 2018 SID 디스플레이 위크에서도 놀라운 투과율과 해상도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죠.

 

2018 SID 디스플레이 위크에서 다시 선보인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 2018 SID 디스플레이 위크에서 다시 선보인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관련 포스팅>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찾다, 2018 SID 디스플레이 위크

 

2. ISE 2018에서 공개된 55인치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이어서 올해 초,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18에서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가 전시되었습니다. 바로 처음에 영상을 통해 보여드린 제품인데요!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투명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시인성이 아주 높은 선명한 화질을 갖추었습니다. 덕분에 디스플레이에 떠 있는 상품 정보를 보면서 동시에 디스플레이 후면에 위치한 제품도 확인할 수 있어, 상업용으로서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죠.

 

지난 CES 2017에서 공개된 LG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 지난 CES 2017에서 공개된 LG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지난 ISE 2018에서 LG전자가 공개한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출처: LG전자 블로그)
▲ 지난 ISE 2018에서 LG전자가 공개한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출처: LG전자 블로그)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를 주목하라

이토록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업계가 앞다투어 투명 디스플레이 구현에 힘쓰는 것은 그만큼 미래에 다가올 혁신 제품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서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로 가득 찬 주거 공간의 모습인데요. 단순히 시제품을 진열해놓은 쇼룸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렇듯 다양한 형태의 투명 디스플레이를 매장의 쇼윈도나 버스 정류장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 냉장고만 하더라도 이제는 가정 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전면 도어 부분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음식 상태와 유통기한, 요리법까지도 확인할 수 있죠. 또, 편의점이나 백화점에서는 음식이나 제품을 광고 영상과 함께 보여줄 수 있어서 인테리어와 광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입니다.

스마트 윈도 또한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점차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바깥을 보며 날씨와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머지않아 버스와 같은 교통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되면 바쁜 아침에 여유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투명 디스플레이의 발전은 자동차 업계에서도 상당히 고대하고 있을 텐데요. 자동차에서는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제품을 디스플레이로 교체할 수 있어서,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게 되면 운전자가 보는 모든 영역이 정보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전면 유리창을 채우는 HUD(Head Up Display;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물론이고요! 그러니, 투명 디스플레이의 발전에 미래 제품 구현이 달려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2016 R&D 산업대전에서 공개된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최초 차량용 투명 OLED 디스플레이
▲ 2016 R&D 산업대전에서 공개된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최초 차량용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이렇게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투명 디스플레이는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우리 생활의 다양한 부분을 메워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다채로워질지, 투명 디스플레이의 미래 모습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아래의 퓨처 스포일러 포스팅을 통해 잠깐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상상과 함께 오늘 시간은 이만 마칩니다. 앞으로 LG디스플레이의 투명 디스플레이, 엄청난 변신에 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관련 포스팅>

[퓨처 스포일러]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투명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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