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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의 핵심, 디스플레이의 스펙 따라잡기 – 색 심도

차례

1. Color Gamut(색재현율)은 무엇인가?

2. 해상도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3. Color Depth(색 심도)란 무엇인가?

4. Display 표면 처리에 따른 화상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5. Color Temperature(색온도 or white balance)

6. 올바른 Color를 보기 위한 모니터의 설정(Calibration)

 

안녕하세요? 이제까지 두 번에 걸쳐 색재현율(Color Gamut)과 해상도(Resolution)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느새 디스플레이의 스펙에 대해 소개하는 세 번째 시간이 되었네요. 이번 시간에는 색 심도(Color depth)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하늘에 푸른 빛이 계단 현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LCD를 사용해 보셨던 분들이라면 공감이 가실 것 같은데요. 이것은 Display가 표현할 수 있는 색 심도가 떨어졌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LCD 초기의 색 심도는 6bit였고, 현재는 8bit입니다. 그럼 Bit수가 화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색심도

 

두 번째 시간에 소개 드렸듯이, 디스플레이에서 색은 Red/Green/Blue 3가지 서브 픽셀(sub pixel)의 조합에 의해서 색을 나타낸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각각의 R/G/B 픽셀들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있습니다. 즉 이것을 색 심도 또는 Color depth라고 이야기 합니다. LG전자의 경우 이를 표시색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색 심도는 보통 bit수로 나타냅니다. Bit수에 따라서 명암은 아래와 같이 표현이 됩니다.

 

색심도

 

Bit 숫자가 늘어날수록 명암을 표현할 수 있는 숫자가 2의 제곱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 LG 디스플레이에서는 10bit까지 표현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10bit 패널이 채용된 LG전자의 모델로는 27EA83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급 모니터로 Adobe RGB를 99% 만족하고 있는 모델이군요. (Adobe RGB는 색재현율 편을 참조하세요)

 

색심도

<Adobe RGB 99%와 10bit 컬러 디스플레이로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

 

명암을 나타내는 “바”로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될 것 같아서, 사진으로 한번 표현해보겠습니다.

색심도

 

2bit는 무슨 그림인지 거의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4bit의 경우 하늘에 계단현상이 아주 심하게 보입니다. 요즘 시중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8bit입니다. 때론 RGB를 곱해서 24bit라고 표현하는 업체들도 더러 있습니다.

보통 일반 사람들은 8bit만 되어도 계단현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JPG로 저장되는 모든 파일들은 8bit로 저장이 됩니다. 그런데 LG전자의 27인치 Adobe RGB 모니터처럼 10bit이상 패널은 왜 필요할까요?

DSLR을 보면 RAW 파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이는 JPG파일과 함께 동시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RAW파일은 말 그대로 “날 것”이라는 뜻이고 카메라가 보는 그대로를 편집과정 없이 저장합니다. JPG에 비해서 보통 3~4배 이상 용량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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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에 표에서처럼 bit수도 높습니다. 이러한 고Bit의 정보를 처리하려면 8bit보다 더 높은 Bit를 가진 패널이 필요합니다. 사진들을 편집 하다 보면 사진이 왜곡 또는 화소 정보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사진의 품질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색심도

 

사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RAW파일로 촬영을 하며, 편집을 해도 Bit수가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화소 값들이 빠지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포토 그래퍼들에게는 고Bit작업은 보험과 같습니다. 포토샵에서는 이런 고Bit를 처리할 수 있도록 색상모드를 32bit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색심도

 

이제 색 심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시나요? 용어 등이 생소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설명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문의 주시면 부연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처리에 따라서 화면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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