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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를 만든 것은 9할이 혁신 ① – 아이디어가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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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미래를 앞서 보여주는 기술 이정표를 만들어 가다

 

새해 1월을 여는 CES를 시작으로 거의 매달 연중 개최되는 각종 기술 박람회와 컨퍼런스들은 첨단기술이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며 우리는 그 길목의 어디쯤에 와있는지를 확인케 해줍니다. 각 행사에서 공개되는 혁신 기술들은 별자리를 정하는 유난히 밝은 별 역할을 하며, 그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해낸 참가 업체는 해당 기술로 그의 역동하는 잠재력을 증명함으로써 세계 테크놀로지 업계의 초미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초고화질(UHD, 4K) 혹은 쿼드HD(Quad HD, 8K) 해상도에서 고품질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눈부시게 구현해내는 OLED TV, ‘커브드’와 ‘플랫’ 화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가변형’ TV, 그리고 휘고 펴지는 탄성을 지닌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본격 커브드 패블릿 G플렉스2와 좌우 양 모서리를 5mmR 곡률로 구부린 ‘듀얼 엣지’ 스마트폰의 ‘액티브 벤딩(Active Bending)‘ 기술까지. 올해 CES에서 역시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가능성 스펙트럼에서 우리가 달성해낸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지금 가장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다음 목표는 무엇인지를 앞서 선보였습니다.

개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능성을 신뢰하는 정신. LG디스플레이는 테크놀로지를 세계의 일상에 실현시키는 일이 주력사업인 기업이기에, 한상범 사장이 말하는 ‘초심(初心)’은 그만큼 큰 울림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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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정신이 뒷받침된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을 통한 경쟁력 강화만이 최고의 역량과 최선의 고객 가치를 달성할 길이라 생각해, 적극적인 아이디어 개진으로 세상을 변화할 신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1. 세계 최초 구리배선 적용

2000년대 초,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구리 배선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구리는 전기저항이 거의 없고 재료비용도 저렴해 차세대 TFT-LCE의 배선재료로 여겨졌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리배선 기술을 안정화시켜 프리미엄 LCD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켰습니다.

 

  1. 세계 최초 IPS 대량 생산 성공

IPS(In Plane Switching)는 광시야각 기술로, 빠른 응답속도와 터치에 안정적인 구조, 어디서 보든 선명한 색상 구현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IPS와 VA(Vertical Alignment) 기술이 LCD 신기술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때,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IPS 기술을 선택했습니다. 기존의 생산 노하우를 포기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계속한 끝에, 2000년 4월 P3에서 세계 최초로 IPS 대량 양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1. 진정한 3D 시대를 연 FPR 3D 기술

LG디스플레이가 발표한 FPR 방식의 3D LCD 패널은 풀HD급의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SG(Shutter Glass) 방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깜박거림(flicker)과 화면 겹침을 없애고, 또한 편광판에 유리기판 대신 필름을 붙임으로써 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입니다.

 

  1. OLED TV 시대 이끄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

OLED 패널은 많은 기술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형화’를 위한 기술과 공정이 매우 어렵다는 점과 일정 규모의 신규 투자가 필요한 탓에 가격 경쟁력 확보, 즉 대중화가 어렵다는 점이 난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는 ‘산화물 TFT(Oxide)+WRGB OLED’라는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채택해 대형화에 따른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투자 최소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55인치 OLED TV를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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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의성이 움직이는 조직

LG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조직이면서 특이한 조직이기도 합니다. 세계 시장 1위의 규모 있는 기업이 사원들의 아이디어들로 성장하고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LG디스플레이를 만든 건 9할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혁신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지난 해 ‘아이디어 제안왕’으로 뽑혔던 구미사업장의 채진희 기사는 월 평균 63건, 연간 700건 가량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2014년 현재 그 중 90%의 아이디어가 실행되고 있지요. 그는 자신과 동료들의 작업 실무라는 일상적인 부분에 집중해, 주로 설비를 개선해 능률을 올리는 아이디어를 창안해냈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설비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수첩에 메모해뒀다가,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검증해보고 어느 정도 확신이 들면 실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방식으로 생각을 세련화했다고 이야기합니다.

 

함께 2014년도 ‘아이디어 제안왕’으로 선정된 서비스 부품지원반 이황규 기사는 한 해 동안 S급(최상급) 아이디어를 2건이나 내는 기록을 세웠지요. 그 역시 평상시 하는 생각 속에서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찾고, 잠들기 전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며 머릿속에서 아이디어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보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주로 수리 기술을 개선하는 방안을 냈고, 그럼으로써 폐기비용을 줄이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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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또 다른 공통점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일궈낸 실제적 개선을 통해 업무가 개선되고 동료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줄 때, 다시 없는 보람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점이었습니다. 비단 그 두 사람뿐만 일까요? LG디스플레이의 혁신문화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의 편익과 전사적 이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믿는 한 명 한 명의 임직원들이 만들어낸 것일 겁니다.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를 아울러 기술 첨단에 선 LG디스플레이는 모든 행보가 ‘개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임직원들의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용기와 직관, 끈기 외에도 경험을 토대로 한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이러한 ‘개척’과 ‘혁신’을 만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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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시장선도 Future Dream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가 샘솟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누구나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입니다. 올해 1분기 공모전의 마감일은 2월 10일로, 응모된 신사업, 신제품, 신기술 아이디어들은 고객 가치, 미래지향성,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합니다.

 

 

■ 아이디어의 저장고를 넘어 더 많은 아이디어를 탄생시키는 ‘아이디어 뱅크’ 시스템

 

지난 2011년 7월 도입된 LG디스플레이의 아이디어 뱅크는 임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업무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평가를 통해 현장에 적용하고, 실행된 아이디어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신제품 및 신기술 아이디어는 물론 공정개선, 업무 프로세스 변경, 복리후생 등 회사경영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생각을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지요.

 

LG디스플레이가 아이디어 뱅크 제도로 축적한 지식 자산은 (2014년 4월 기준) 12만여 건이 훌쩍 넘습니다. 3만 5,000여 명의 국내 임직원이 평균 4건 이상을 제안한 셈이죠. 이 중 5만 5,000여 건이 채택되었고 약 86% 정도가 실행되었습니다. 당장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대부분이라, 실행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부여되고 있습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되며, 특히 실행효과가 높은 S 등급의 아이템에는 최소 100만 원 이상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또, 아이디어의 수준과 내용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2, 4분기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안왕을 뽑아 각각 최대 100만 원과 부부동반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요.

 

안팎에서 펼쳐지는 ‘브레이크아웃 세션(Breakout Sessions)’

 

‘브레이크아웃 세션’이란 큰 규모의 컨퍼런스에서 한시적으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그룹을 구성해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할 수 있게끔 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일대일 소통이 가능한, 한층 친밀한 단위 구성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좀 더 심도 있는 이야기를 개진할 수 있게끔 해주는 기회이지요. 바로 이 같은 혁신의 장이 LG디스플레이에서는 회사 안팎을 아울러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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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하고(Tear Down) 새로 디자인한다(Redesign)’는 뜻을 가진 LG그룹 고유의 혁신운동 TDR은 LG디스플레이에서도 수 년에 걸쳐 대단한 활약상을 펼치며 진행되어왔습니다. TDR은 브레이크아웃 세션처럼 특정 과제를 중심으로 융통성 있게 새로 조직되는 팀 혹은 태스크포스 단위로 진행되는데요. 지난 해에는 “UHD No.1 TDR”이라는 태스크포스가 결성돼, 그 해 10월 UHD TV 패널 부문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죠. (TDR을 통해 탄생한 UHD TV 탄생스토리 보기) 또 올해는 “고해상도 차별화 제품개발 TDR”을 비롯한 52개의 혁신 TDR팀이 새로 꾸려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TDR이 LG디스플레이 조직 내부의 삼투성을 높이는 방향의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면, 조직 외부의 창의 정신과 융합되기 위한 촉매 구실을 하는 것 중 대표적인 하나는 바로 ‘LGD 테크 포럼(Tech Forum)’입니다. 테크 포럼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부품 · 소재 기업들과의 오픈 포럼인데요. 머크(Merck),  3M, 다우케미칼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정규적으로 참가하며, 각 기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기술 아이디어와 새로운 협력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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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란?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에 이르는 기술혁신의 모든 과정에서 대학이나 타 기업, 연구소 등 외부의 기술이나 지식, 아이디어를 활용함으로써 혁신의 비용은 줄이고 성공 가능성은 높이며 효율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기업 혁신의 방법론입니다.

 

과거의 R&D 투자가 기업 내부의 R&D 역량을 높이고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배타적인 형태를 지향했던 폐쇄형 개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R&D의 각 단계마다 기업 내부와 외부 사이에 지식과 기술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끔 하는 개방형 개발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LG디스플레이의 혁신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편 ‘LG디스플레이를 만든 것은 9할이 혁신 ② – 혁신아이디어제안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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