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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가 되다
뉴 노멀 시대를 리딩하는 OLED

▲ 유해 물질 없는 친환경 디스플레이를 지향하는 OLED

글로벌 주요 TV 브랜드에서는 대부분 하이엔드 제품으로 OLED TV를 출시하고 있다. 스스로 빛을 내는 OLED가 자연에 가장 가까운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 받기 때문. 화질은 완벽하게, 눈은 편안하게 그리고 환경까지 지키는 LG디스플레이의 OLED를 소개한다.

 

글로벌 기업이 선택한 OLED

▲ 영국 해롯백화점(Harrods) 1층 쇼윈도에 전시된 글로벌 브랜드별 OLED TV

기술이 진보해온 과정을 살펴보면 언제나 오래도록 기억할 만한 혁신의 순간이 있다. 우리의 일상에 깊이 스며든 TV 역시 마찬가지. 과거 흑백에서 컬러 화면으로, 브라운관에서 LCD로 넘어가던 순간은 한결같이 파격이었으며 우리의 라이프스타일마저 바꿔놓았다. 최근 디스플레이의 대세로 자리 잡은 OLED 역시 LG디스플레이 역사, 더 나아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결정적 기술로 기록되고 있다. 상상하는 것 이상을 구현해내며 우리 일상을 한 단계 진보시키고 있음은 물론이다.

▲ 독일 유통 매장 내 OLED 존(zone)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디스플레이 트렌드의 중심에 서서 OLED 시대를 이끌고 있다. 통상적으로 TV업계에서 1,000만대 양산은 차세대 기술로의 성공적 안착을 의미하는데, LG디스플레이의 주력 상품인 OLED TV 패널 누적 출하량이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1,000만 대를 넘어섰다. 2013년 3만 5,000대를 시작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해오며 7년 만에 이룬 쾌거다. 바야흐로 OLED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 미디어 아트 조형물 ‘위빙(Weaving)’
파도처럼 휘어진 복합 곡면의 55인치 OLED 패널 8장으로 구성했다.

OLED는 잘 알려진 대로 현재 가장 진화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다.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에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하며 특히 완벽한 블랙 컬러로 색감을 두드러지게 하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LCD 대비 1,000배 빠른 응답 속도를 자랑하는 등 상당히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꿈의 디스플레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디테일한 색감의 차이에 따라 몰입 여부가 좌우되는 영화계에서도 이런 OLED의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영상 제작 시 기준으로 삼는 참조용 TV로 OLED TV를 사용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에서 OLED TV에 대해 기술 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그만큼 다양한 곳에서 LG디스플레이만의 기술력에 관심을 쏟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 건 2009년이다. 당시 LG디스플레이는 주류 기술이던 LCD를 앞세워 사상 처음으로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의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세계 1위라는 쾌거를 이루고도 안주하지 않고 이내 다음 행보를 이어나갔고, 2013년 1월 파주 8.5세대 OLED 생산 라인에서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TV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아무도 가지 않은 불확실한 길이었지만, 고객 가치와 미래 준비 관점에서 과감하게 뛰어든 도전의 값진 결과다.

▲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을 사용하는 글로벌 기업들.
(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뱅앤올룹슨, 소니 브라비아, 화웨이 OLED, 그룬딕 파이어 TV

OLED만의 대체 불가한 기술력을 인정한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LG디스플레이와 함께하고 있다. 중국의 스카이워스·콩카·창홍·하이센스, 일본 소니·도시바·파나소닉, 유럽의 필립스·그룬딕·뢰베·메츠·베스텔·뱅앤올룹슨 등 글로벌 유수 업체가 OLED TV를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으로 선택했고, 올해는 미국의 최대 TV 업체 비지오, 일본 LCD TV 종가 샤프, 중국의 화웨이·샤오미까지 4개 업체가 추가로 합류해 OLED TV 진영은 총 19개 회사로 늘어났다.

 

OLED TV 제조사가 증가한다는 건 OLED TV 패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OLED TV 패널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압도적 기술력으로 점차 커지는 OLED TV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을 통해 공급량을 늘리는 등 적극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다. LCD에서 OLED로 대세가 바뀌고 있는 판도의 중심에 선 LG디스플레이. 독보적 기술과 차별적 가치로 글로벌 디스플레이업계의 기준이 되고 있다.

 

OLED가 그리는 새로운 세상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선보이는 진일보한 기술은 한 발짝 앞선 미래의 현실을 담아내기도 한다. 최근 지상파 선거 개표 방송에 활용한 ‘투명 OLED’가 대표적 예다. 전에 없던 투명 디스플레이라는 형태가 미래지향적 분위기로 시청자 및 관객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표현하던 기술을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특유의 리얼리티가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후 방송, 드라마, 영화 제작자를 비롯해 전시나 공연업계에서도 투명 OLED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올해 초 주요 해외 전시회에서 이 투명 OLED의 다양한 활용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지난 1월에 열린 CES 2020에서 투명 OLED를 장착한 항공기 스마트 객실로 큰 화제를 모은 것. 투명 OLED가 항공기 일등석의 파티션이자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도록 제작한 것이다. 자동차에도 유리 대신 조명, 전방 배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12.3인치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 CES 2020에서 선보인 미래형 항공기 스마트 객실 예시

투명 OLED는 투명 LCD에 비해 높은 투명도와 고해상도, 넓은 시야각을 구현해 장점이 많다. 앞으로의 행보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OLED 패널은 미술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회 디지털 갤러리에서 77인치 OLED TV를 활용해 고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났다.

▲ OLED TV를 활용해 고흐의 푸른색 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갤러리 모습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 디자인 제품을 활용해 그림을 벽에 붙인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었다. 인공지능 기술로 원본 영상을 분석해 최적의 화질도 구현했다. 실제 그림을 보는 듯 고흐의 거친 붓 터치와 강렬한 원색이 OLED를 통해 생생하게 재현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보다 친숙한 형태로 대중과의 접점을 시도하고 있다. 누적 조회 수 30억 뷰의 인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에서도 OLED 패널을 사용한 것이다.

▲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에서 활용한 OLED의 모습

OLED는 그라운드시소 서촌의 개관작으로 열리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2020. 7. 15~2021. 3. 14)과의 콜라보로 8개월간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전시회에서 만난 제이미 미디어웍스 주식회사 이은상 대표는 “OLED가 블랙을 가장 잘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라는 것을 절감했다”며, “블랙도 색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눈 건강까지 생각한 디스플레이

OLED의 기술은 먼 미래를 향한 발걸음뿐 아니라 보다 가까이에서도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재택근무 혹은 온라인 수업 확대로 IT 기기와 공존하는 일상에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나선 것.

▲ 일반 TV(좌)와 ‘블루라이트 저감’ OLED TV(우)의 비교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블루라이트 저감’과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으며 디스플레이 선택의 새 기준을 마련했다. 블루라이트는 400~500나노미터(nm)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TV, 모니터, 스마트폰 등에서 방출된다.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심한 경우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OLED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눈 건강에 좋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블루라이트 저감, 플리커 프리 인증식

글로벌 기술 평가 기관 ‘TÜV 라인란트(Rheinland)의 측정 결과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은 블루라이트 부문에서 34%(65인치 기준) 방출량을 기록해 기준치인 50%를 밑도는 결과가 나왔다. TV 시청 시 눈부심을 유발하는 외부 조명의 빛 반사도 부문에서도 0.87%로 기준치인 1%를 넘지 않았다. 또한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적 특성상 비가시 플리커가 0%로 측정됐다. 이에 세계 최초로 깜빡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 UL 측정 결과에서도 플리커 현상이 기준치인 9.6%를 크게 밑도는 1.3%를 기록해 플리커 프리 검증 마크까지 획득했다.

 

OLED는 환경을 생각하는 행보로 미래 디스플레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카드뮴과 인화인듐 등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등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여러모로 글로벌 1위 기업에 버금가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비대면 우선주의로 시니어 계층까지 온라인 쇼핑을 경험하는 세상이다. 전시장에서 열리던 미술 전시회는 온라인 공간으로 바뀌고, 공연장 콘서트 대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인이 화면을 통해 동시에 공연을 감상하는 시대, 많은 사람을 연결해주는 그 중심에 디스플레이가 있다. 눈이 아프지 않은 화면, 직접 본 것 같은 생동감 등 OLED만의 기술이 주목받는 건 당연한 일. 일상에서 디스플레이가 필수적일 미래 세대에 LG디스플레이 OLED가 가져다줄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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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20을 빛낸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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