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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에 참신함을 불어넣는 원동력! FB를 만나다

▲ 2020~2021년 FB를 이끄는 전사 의장 유현종 책임(왼쪽)과 부의장 김천성 책임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조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들, 그리고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은 조직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되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간 소통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특별한 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이들을 ‘FB’라고 부릅니다.

FB는 신선함을 뜻하는 ‘Fresh’와 위원회를 칭하는 ‘Board’를 합친 ‘Fresh Board’의 약자입니다. FB들은 서울, 파주, 구미 등 LG디스플레이의 전 사업장에서 활동하며 구성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은 구성원 의견은 각 계층별 회의체를 통해 취합되어 조직의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됩니다.

사원과 선임으로만 위원회가 이뤄졌던 이전과 달리, 올해부터는 책임 7년차까지 조직 구성 범위를 확대하면서 FB의 영향력도 한층 강화됐는데요. 전사를 통틀어 FB 구성원은 총 115명으로, 이 가운데 21명이 의장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FB활동, 큰 보람을 느껴요”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FB의 활약은 사내 제도와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데요. FB 전사 의장을 맡고 있는 유현종 책임과 부의장 김천성 책임을 만나 FB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유 책임은 2018~2019년에 이어 2020~2021년에도 FB를 이끌고 있는데요. 열정적으로 의장 활동에 임하고 있는 그는 실질적 개선을 이루는 FB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저는 반바지 착용을 가장 체감하기 쉬운 변화로 꼽고 싶어요. 처음 제안했던 2019년에는 7~8월에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을 했습니다. 그러다 현장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2020년에 다시 제안했고, 임원들을 설득한 끝에 완전한 자율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바지 자율화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2019년을 거쳐 완전 자율화가 시작된 올해에는 임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반바지를 입고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사소한 변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만족도는 상당한데요.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시행 전에는 남성 직원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행하고 보니 여성 직원들이 오히려 더 편하게 입더라고요. 치마는 괜찮지만, 반바지까지는 허용하지 않았으니까요.”

이러한 FB의 활동들은 소통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합니다. 조직의 위계질서에서는 쉽게 이뤄지기 힘든 상하간의 소통과 연결 또한 FB가 있기에 가능한데요. 김 책임은 그런 의미에서 FB를 ‘사다리’라고 부릅니다. 관련성이 없는 부서들을 서로 연결해주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FB 활동으로는 2018~2019년에 진행한 ‘LGD人답게 일하는 법’ 캠페인이 있습니다. 리더에게는 OB(“OK, But…”)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당부하고, 구성원에게는 YB(“whY? Because…”)로 업무 지시의 배경과 방향성을 확인하자고 제안한 것인데요. 긍정적이고 원활한 소통법을 제시한 이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FB는 조직 구성원들의 사소한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직원 개개인의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다 보면 Fresh한 발상이 떠오를 수 있고, 이를 통해 더욱 나은 제도를 구축할 수 있으리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구내식당에서 나오는 선식의 염분과 설탕 농도를 표시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제 기준에서는 과한 요구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런 의견이 나올 정도로 다양성이 확대되었다고 해석합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기는 원산지 표기도 과거에는 없던 일이니까요.”

유 책임과 김 책임은 무엇보다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정신을 지녀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같은 사안이라도 각자의 업무와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는 것이죠.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외부와의 소통도 기억에 남습니다. 2018년에는 FB가 직접 기부 물품을 모으고,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까지 벌였죠. FB 협의체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회사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어 의미 깊은 행사였습니다.”

이들은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FB 활동에 더욱 애착을 느낀다고 말하는데요. 이처럼 LG디스플레이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은 회사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조직의 신선한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갈 FB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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