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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테크니컬 톡 시즌3’, 강연을 말하다

 

테크니컬 톡은 우수 미래 R&D 인재확보를 위해 이공계 대학생을 사업장으로 초청, 직무상담과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관해 설명하는 LG디스플레이의 이색 채용설명회입니다.

 

세번째 테크니컬 톡 현장을 먼저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날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이 디스플레이 전문가로서, 엔지니어 선배로서 재미있게 풀어줬는데요.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신 여러분들께도 잠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Session 1. Beyond One Century,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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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백투더퓨처2>는 1985년을 기준으로 하여 과거로 30년, 미래로 30년을 여행하는 스토리입니다. 영화 안에서 다양한 상상을 접목한 미래의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고글 형태의 글래스, 하늘을 날아다니며 취재하는 드론까지! 당시 먼 미래의 일처럼 생각되었던 제품들이 지금 우리 곁에 현실화 되어 있죠!

 

미래의 디스플레이를 엿볼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1. OLED

진정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OLED. OLED는 구조상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혁신적인 화질을 선보일 수 있어 미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최적의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투명하게, 마음대로 구부려 다양한 형태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유리하지요.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부를 신설하며 OLED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2. Convergence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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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화가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은 마티스가 그린 ‘인생의 행복’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거칠고 각진 형태는 아프리카의 ‘가면’의 요소를 결합하여 만들었죠. 예술 작품의 융합입니다.

 

디스플레이 측면에서의 융합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입니다. LCD내에 터치패널을 넣어 하나의 통합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냈죠. 터치와 디스플레이의 융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3. 고객과 함께하는 혁신

최근에는 TV, 모바일을 넘어서, 시계 심지어는 IoT, 가구 회사에서도 디스플레이를 자신들의 제품과 결합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고객과 함께, 다양한 목소리와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의 제품을 넘어선 혁신을 실현시킨다면, 제품을 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겁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기존에 머무르기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니구요. 고객과 함께 하는 혁신은 미래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LG디스플레이의 준비!

LG디스플레이는 현재 1위 디스플레이 기업입니다. 그렇지만 영원한 1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미래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끊임없이 변화해야겠지요.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OLED”, “융합”, “고객을 위한 혁신”이라는 키워드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미래는 누구에게 달려있을까요? 바로.. 여러분입니다! 과거 20년 동안, LG디스플레이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10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100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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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 지금은 OLED 시대

 

두 번째 강의입니다. 먼저 골드 러시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금이 있는 지역에는 그 금을 소유하려는 사람들이 자연히 따라오겠지요. 이러한 현상을 골드러시(Gold Rush)라고 하는데요. 역사상 이 골드러시는 크게 미국 샌프란시스코을 시초로 호주 멜버른,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 버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골드러시로 도시는 크게 성장하고, 세계의 역사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지요.

 

역사에서 디스플레이 업계를 뒤흔든 골드러시들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디스플레이 업계의 흐름이 바뀌는 계기를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디스플레이 골드러시, 1차에서부터 3차까지 꼽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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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골드러시: 흑백 TV에서 컬러 TV로! 일상에 색을 입히다

첫 번째 변화는 일상에 색을 입힌 것입니다. 흑백 CRT가 컬러 CRT로 바뀌면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입고 있는 옷들이 다채로워지고, 문화 콘텐츠도 더욱 활발하게 발전했습니다.

 

2차 골드러시: 뚱뚱했던 CRT에서 평판 LCD TV로! 삶의 문화를 바꾸다

두 번째 골드러시는 지금처럼 플랫하고 가벼운 디스플레이가 나온 것입니다. LCD는 삶의 문화마저 송두리째 바꿔버렸는데요. 20년 전만 해도, 지하철을 타면 신문 보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죠?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신문에 있는 뉴스, 카툰 등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같지만, 그 안의 삶의 방식들도 바뀌어버린 거죠. 그 핵심에 디스플레이가 있었고요.

 

3차 골드러시: OLED 디스플레이

그렇다면 다음 디스플레이 골드러시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 할 수 있는 OLED를 꼽고 싶습니다.

 

3차 골드러시를 이끌 주역, OLED는 백라이트가 없어 ‘선천적으로’ 얇은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구조적으로 단순하고 얇아 휘어지거나 동그란 형태 등 이형 디자인을 구현하기 쉽고, 투명에도 유리합니다.

 

화질 또한 무척 우수합니다. OLED로 별이 무수히 떠 있는 밤하늘을 보실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Perfect Black’을 구현한다는 OLED TV로 보는 밤하늘.. 정말 우리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환상적으로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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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명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도 OLED가 유리합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OLED가 LED보다 투과율이 높습니다!

 

4차 디스플레이 혁명은?

상상해보세요. 이미지가 움직이는 신문? 콘텍트렌즈 자체가 투명 디스플레이여서 외부에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그렇게 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우리의 디스플레이들이 다 없어질 수도 있겠군요. 버스 차체에 랩핑되어 목적지를 알려주는 디스플레이? 상상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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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3. 융합기술의 도

 

융합-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서’ 서로 구별이 없게 하나로 합해지거나 그렇게 만듦. 둘 이상의 요소가 합쳐져 하나의 통일된 감각을 일으키는 일.

 

지금은OLED시대_3

 

맥북을 써보셨나요? 맥북의 맥세이프 끝은 마그넷으로 되어 있어 쉽게 끼고, 뗄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이 아이디어는 일본 주전자의 커피포트에서 얻었다고 합니다. 차를 자주 끓여 먹는 일본에서, 불시에 플러그가 빠져버려 뜨거운 차가 쏟아지게 되어 위험할 경우를 대비해 자석으로 플러그를 제작한 것이죠.

 

이를 PC에 적용해 맥 세이프가 만들어졌고, 이는 유저들이 무척 만족하는 기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둘 이상의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을 융합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제 몇 가지 재미있는 융합 사례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매년 전체 뉴욕 직장인의 누적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은 16년이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5년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생 엘리베이터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하면 5년이라고 하고요. 이 때문에 위 동영상의 엘리베이터를 제작한 ThyssenKrupp는 묘안을 떠올렸습니다.

 

자기부상 열차에 사용되는 리니어 모터를 융합하여 개발한 것이지요. 높이에 제한이 있는 케이블이 없어 초고층건물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엘리베이터의 구동 속도는 초당 5m,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어느 곳에 있더라도 15∼30초 정도밖에 안 됩니다. 대단하죠?

 

동기지식환경
고층빌딩, 신규 디자인 빌딩 및 엘리베이터의 효율화
엘리베이터 본질의 이해자기부상기술의 발전

 

그렇다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의 융합은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In-Cell 터치 기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In-Cell 기술을 이용한 대표적인 LG디스플레이의 기술이 바로 AIT(Advanced In-cell Touch)입니다.

 

In-Cell 타입은 터치 전극을 디스플레이 패널에 내장함으로써 LCD와 터치스크린을 일체화시킨 형태입니다.

 

터치 센서가 LCD와 일체화되면 무엇이 좋을까요? 바로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아지겠죠? 더불어 외부 빛에 의한 표면반사도 줄어 야외 시인성도 좋아집니다. 커버 글라스가 깨지더라도 LCD 속에 터치가 내재화 되어 있기 때문에 터치가 작동, 내구성도 더 좋아지지요. 더 얇고, 야외에서도 더 잘 보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In-cell 기술의 힘으로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융합기술_1

 

동기지식환경
Touch 전성시대, 최고의 경쟁력 확보
LCD, Touch 기술의 본질적 이해
IPS

 

1. 동기

사실, 터치 기술이 처음 나왔을 때 가격 경쟁력 때문에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터치 모듈과 디스플레이 모듈이 따로 있었는데 터치 모듈이 그렇게 비싼 부품들이 들어가는 구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높았죠. 당시 떠오르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보며 ‘터치를 제패하지 못하면 죽을 것이다’라는 필사적인 동기가 있었습니다.

 

2. 지식

터치는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LCD 지식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였죠! 이 때문에 LCD를 보며 터치 모듈의 본질을 파악했고, 결국엔 In-Cell Touch가 다양한 면에서 더욱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환경

환경적인 면에서 IPS를 얘기한 건, 저희가 과거 IPS를 채택함으로써 AIT 개발 면에서 어느 정도의 운도 따라줬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가 IPS를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화질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In-Cell 터치가 IPS LCD의 구동 전극을 터치에 사용하기에 좋다는 것을 알아냈죠! 덕분에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인셀 터치 기술을 가진 기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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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IT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대표적으로 LG G4가 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같은 중소형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 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으나, 앞으로 태블릿PC나 노트북 그리고 10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에도 적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융합 기술, 재미있으셨나요?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할 여러분께서도 좋은 것들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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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꿈꾸는 세상, LG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