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컨벤션센터(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이 개최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개하는 한편, OLED 및 LCD 관련 논문 20여 편을 발표하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선보였는데요. 그 현장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한 자리에! SID 2016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SID는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학계와 기업의 첨단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및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OLED와 LCD를 중심으로, Automotive, VR, Glass-Free 3D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LG디스플레이 역시 SID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기술과 제품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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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LG디스플레이 – ‘SID 2015’ 그 현장 속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 LG디스플레이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OLED 제품이 선보였다는 것인데요. 올해도 대형 OLED 제품을 선보인 곳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만의 최강 화질을 중심으로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OLED만의 장점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77인치 TV용 UHD OLED,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및 65인치 오목(Concave) OLED 등 미래형 제품을 통해 관람객들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습니다. 뜨거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던 77인치 UHD OLED TV는 Best In Show 2016까지 수상했다는 사실! 관람객들은 “역시 OLED”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죠. 😀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에서 최강 화질로 평가 받고 있는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과 향상된 휘도의 HDR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영화 편집 시 사용되는 전문가용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며, 기존 디스플레이 기술로는 따라올 수 없는 화질을 자랑한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실물과 다름없는 화질을 구현한 31.5인치 8K4K모니터와 14인치 UHD 노트북 패널을 비롯해 IT, Mobile, Auto 제품에서도 고해상도 및 터치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독자적인 내장형 터치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를 확대 적용한 9.2인치, 10.3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 그리고 15.6인치 노트북과 23인치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터치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계기판을 조작해 보고 모니터 위에 그림을 그려 본 사람들은 LG디스플레이의 AIT기술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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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급부상하고 있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매력을 적극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Plastic OLED를 적용한 12.3인치 커브드, 고해상도와 고휘도를 구현하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에서 계기판(Cluster)까지 다양한 Auto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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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논문 발표로 기술 리더십 과시
LG디스플레이는 SID 2016 기간 중에 2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해 OLED 및 LCD에 관한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이 또한 OLED 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뿐만 아니라, CTO 강인병 전무는 대형 디스플레이 및 OLED TV 상용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되었고, OLED TV 개발 Group 오창호 전무는 IPS 및 OLED TV에 대한 연구 개발에 매진한 업적으로 특별공로상((Special Recognition Award)을 수상했답니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한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는 세계 1등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의 강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
LG디스플레이는 최고의 화질과 미래 디자인을 구현하는 OLED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1등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차세대 기술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SID 2016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뿐만 아니라, ‘고객의 상상, 그 이상의 혁신(Your Imagination, Our Innovation)’에 대한 의지를 전한 LG디스플레이! 앞으로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