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찾다, 2018 SID 디스플레이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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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찾다, 2018 SID 디스플레이 위크

지난 5월 22일부터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디스플레이의 향연,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18’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선도는 LG디스플레이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를 포함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지금부터 열기 가득했던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SID 전시회
▲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SID 전시회

 

SID 2018의 주인공,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매년 SID 전시에 참가해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SID 2018 전시에서는 65인치 UHD CSO(Crystal Sound OLED) 제품이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Application of the Year)’로 선정됐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2017년에 65인치 UHD Wallpaper TV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을, 2016년에 77인치 UHD OLED TV로 ‘Best in Show’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SID 2017에서 선보인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고객의 상상, 그 이상의 혁신! LG디스플레이의 SID 2016 현장 속으로~

 

LG디스플레이는 이번 SID 2018 전시에서 OLED 신기술 및 수상 제품을 중심으로 총 7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77인치 UHD 투명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부터 자동차 디스플레이까지 그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LCD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LCD Zone
▲ LCD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LCD Zone

또한, 올해는 LCD 탄생 50주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LCD Zone을 구성해 LG디스플레이가 선도한 LCD의 발전사를 설명했는데요. LG디스플레이 CTO 강인병 부사장은 “50년 전 LCD가 처음으로 디스플레이에 응용되기 시작한 이래, LG디스플레이는 IPS, 구리배선 등 남이 하지 않았던 세계 최고/최초의 기술로 LCD 산업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는 OLED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존 디스플레이의 영역을 확장한 LG디스플레이

40%의 투과율과 UHD 해상도를 가진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 40%의 투과율과 UHD 해상도를 가진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이번 전시에서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의 영역을 넘어서는 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바로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제품명 그대로 투명하고 휘어지는(flexible) 디스플레이로서, LG디스플레이가 2017년 국책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반지름 기준으로 80mm까지 돌돌 말 수 있고, 40%의 투과율을 가지고 있어서 향후 유리창에 부착하거나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UHD(3,840×2,160)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약 400㎛로 머리카락의 4배 정도로 얇습니다.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은 65인치 UHD 크리스탈 사운드 OLED
▲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은 65인치 UHD 크리스탈 사운드 OLED

다음은 소리 나는 디스플레이, UHD 크리스탈 사운드 OLED(Crystal Sound OLED, CSO)입니다.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획기적인 기술로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돌파한 제품인데요. 특히 65인치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아 SID 참가자들의 모든 이목을 끌었습니다.

크리스탈 사운드 OLED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보세요!

 

<관련 포스팅>

“TV, 소리를 입다” 세계 최초의 크리스탈 사운드 OLED!

‘소리 나는 디스플레이’ 크리스탈 사운드 OLED 개발팀 인터뷰

 

높은 해상도로 몰입감을 높이는 VR용 OLED 디스플레이

높은 해상도로 몰입감을 높이는 VR용 OLED 디스플레이
▲ 높은 해상도로 몰입감을 높이는 VR용 OLED 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LG디스플레이답게, 고해상도 VR 제품도 소개했습니다. 기존의 VR은 낮은 해상도 때문에 개별 서브 픽셀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스크린 도어 이펙트, 일명 ‘모기장 효과’가 나타납니다. 반면 이번에 SID 2018에서 선보인 제품은 1443ppi의 고해상도 패널로 기존 제품 대비 약 3배가 넘는 픽셀 수를 자랑하며, 스크린 도어 이펙트를 해결했습니다. 한층 더 명료한 화질로 더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VR 디스플레이! 과연 미래를 위한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미래형 자동차를 이끄는 LG디스플레이

LTPS가 적용된 LG디스플레이의 자동차 디스플레이
▲ LTPS가 적용된 LG디스플레이의 자동차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이날 자동차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도 많이 공개되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LTPS가 적용된 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LTPS(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licon)란?

저온 다결정 실리콘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LCD 생산에 사용되는 비정질 실리콘(a-Si)보다 전자 이동성이 높고 전류 누설이 적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적합하다.

 

먼저 12.3인치의 QHD 계기판(Cluster)은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하는 디스플레이로, HD의 4배에 달하는 2,400×900 해상도의 QHD를 탑재했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이 디지털화 되면서 내비게이션, 주변 환경, 음악 등 다양한 정보를 담게 되었는데요. LTPS 기술이 적용돼 가독성 높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대화면으로 많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편해졌습니다.

14.3인치 CID는 LG디스플레이만의 In-Cell Touch 기술인 in-TOUCH가 적용된 디스플레이인데요. in-TOUCH는 터치 커버 글라스가 필요 없어서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패널과 베젤의 두께를 줄여 디자인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디스플레이입니다.

마지막으로 16.2인치 Co-Driver Display는 조수석에 앉는 동승자를 위한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제품에 적용된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은 화면 분할을 통해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명암비를 높여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SID 2018 전시회인 디스플레이 위크에 참가한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기술들을 알아봤습니다. 이제까지의 흐름을 뒤흔드는 이러한 디스플레이야말로 미래를 이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 더 많은 생활 속으로 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은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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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꿈꾸는 세상, LG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