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 디바이스를 모조리 섭렵하는 얼리 어답터라면 주목! 사물인터넷, VR 디바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IT 업계를 선도하는 최신 트렌드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이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KITAS 2017에 어떤 매력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기다리고 있었는지 LG디스플레이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150개 기업, 379개의 부스로 지난 해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된 KITAS 2017

▲ 150개 기업, 379개의 부스로 지난 해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된 KITAS 2017

이제는 즐기기 위한 도구 그 자체가 된 디스플레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뜨거운 감자’, VR기기를 KITAS에서도 만나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디스플레이로 이용하는 VR박스, 보다 전문적으로 사용 가능한 올인원 VR기기, 접이식 디자인으로 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한 VR기기까지, 각양각색의 VR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VR기기들을 살펴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만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VR 시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VR기기로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의 모습

▲ VR기기로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의 모습

그중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끈 VR게임!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고 핸들을 돌리며 즐기는 레이싱 게임은 일반 레이싱 게임보다 훨씬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올인원 VR기기에 자체 내장 디스플레이 및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어 영상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최근 VR에 대해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기술은 물론 디스플레이의 성능도 점점 향상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과거에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역할을 했던 디스플레이가 이제는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도구가 된 셈이죠.

VR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VR의 A to Z를 소개하고 있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관련 포스팅> 김태궁 책임의 가상현실의 진화 모아보기

가상현실의 진화 – (1) 현실이 된 가상현실

가상현실의 진화 – (2) 발전하는 디스플레이

가상현실의 진화 – (3) 마이크로LED, OLEDoS, OLED

가상현실의 진화 – (4) 하드웨어 플랫폼

가상현실의 진화 – (5) 진화하는 콘텐츠 

 

살짝만 두드려도 드럼의 느낌이 물씬 나는 드럼 게임 키트

▲ 살짝만 두드려도 드럼의 느낌이 물씬 나는 드럼 게임 키트

콘텐츠를 즐기는 도구로써의 디스플레이는 바로 여기, 태블릿 PC와 드럼 스틱만으로 연주가 가능한 ‘드럼 게임 키트’에도 있는데요. 스틱의 끝에 터치를 인식하는 전도성 팁을 달아 약한 힘만으로도 연주할 수 있게끔 제작되었으며, LG전자 G패드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기에서 작동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페달을 밟아서 치는 베이스 드럼도 준비돼 있어 실제 드럼과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만 있으면 드럼 연주가 가능하다는 사실, 신기하죠?

 

스마트폰과의 결합으로 200% 즐기는 스마트 디바이스

한편, 스마트폰의 확장성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전화, 문자, 카메라와 같은 기존 휴대폰이 갖고 있던 전유 기능은 물론, 건강 관리와 같은 필수적인 영역부터 악기 연주와 같은 부수적인 영역까지 점차 그 기능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KITAS에서 발견한 스마트 디바이스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과 결합해 재미와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밸런스를 잡아주는 실내 운동 기구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밸런스를 잡아주는 실내 운동 기구

▲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밸런스를 잡아주는 실내 운동 기구

스마트폰이 헬스 트레이너로 변신!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보드의 센서 부에 올려놓으면 운동량과 밸런스 상태를 시각화해 보여주는데요. 앱을 통해 사용자의 수준에 맞는 운동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며, 카운팅과 음성으로 코치해주어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부상조! 모바일 앱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가 생긴 제품이었는데요. 덕분에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홈 트레이닝할 수 있겠네요.

 

모바일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게임 패드

▲ 모바일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게임 패드

예전에는 게임을 즐기려면 PC나 콘솔 게임기를 이용해야 했었죠.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즐기는 게임 콘텐츠가 이에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것은 게임에 최적화된 게임 패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 터치만으로 게임을 즐기기에는 다소 밋밋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줄 게임 패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게임 패드를 연결하여 모바일 게임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모바일과 플레이스테이션, PC게임을 지원하여 각 기기에 맞는 게임패드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데요. 멀티플랫폼 컨트롤러이기 때문에 인기 있는 게임들 모두 호환이 되며, 진동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의 재미와 짜릿함을 더해주는 조이스틱으로 오락의 묘미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생활 곳곳에 자리해 편리함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IoT 쇼룸을 공개한 샤오미 부스

IoT 쇼룸을 공개한 샤오미 부스

▲ IoT 쇼룸을 공개한 샤오미 부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이제 그리 낯설지 않은 단어입니다. 이번 KITAS 2017에서도 우리 생활을 변화시키는 여러 사물인터넷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 샤오미 부스에서는 IoT 쇼룸을 공개해 스마트 홈의 시대를 제시해주었습니다. 가습기, 정수기와 스마트 TV, 빔프로젝터, 로봇 청소기 등의 생활용품들이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제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홈은 나아가 더 확장된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현재도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의 생활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쓰레기통에 센서를 부착해 채워진 쓰레기양을 파악하거나,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예측하고 온도 및 습도, 이산화탄소 정도를 측정∙분석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우리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줄지, 기대되네요.

 

<관련 포스팅>

집 밖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접목되는 IoT

 

날씨, 뉴스, 조리법 등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로봇

날씨, 뉴스, 조리법 등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로봇

▲ 날씨, 뉴스, 조리법 등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로봇

사물인터넷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또 다른 부스에는 스마트 홈 로봇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씨, 뉴스, 음악, 조리법 등 생활 정보들을 제공하는 이 로봇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홈 로봇인데요. 가족 모두가 외출 중일 때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모니터링을 해주고 아침에는 조명을 켜 주인을 깨우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정 내 가전 기기들을 제어하는 허브 역할도 하여 많은 방문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내 모든 생활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개인 비서, 이쯤이면 훌륭하지 않나요?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는 전보다 더 신기한 제품들로 가득했는데요. ‘스마트 디바이스’들로 더 즐겁고 편리해지는 우리의 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전시회를 놓치셨다면 내년에 열릴 KITAS 2018에는 꼭 참석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